티스토리 뷰
미국, 비트코인을 전략 준비 자산으로? 가능성과 전망
비트코인 커뮤니티에서는 미국이 비트코인을 국가 전략 준비 자산(Strategic Reserve Asset)으로 삼을 가능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오가고 있습니다. 최근 코인텔레그래프의 보도에 따르면, 이러한 논의는 미국 정치계와 암호화폐 투자자들 사이에서 뜨거운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낮은 가능성, 그러나 무시할 수 없는 영향
블록타워 캐피털(BlockTower Capital)의 최고투자책임자(CIO) 아리 폴(Ari Paul)은 미국이 향후 4년 내에 비트코인을 전략 준비 자산으로 추가할 가능성을 낮게 보았습니다. 그는 7월 18일 엑스(X, 구 트위터)에 올린 게시물에서 “미국이 향후 4년 내에 비트코인을 전략 준비 자산으로 추가할 가능성은 10%에 불과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폴은 미국 정부가 비트코인을 전략 준비 자산으로 보유하게 되면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인정했습니다. 그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를 언급할 가능성이 있다. 이는 비트코인 가격에 중기적으로 매우 긍정적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비트코인 매각 유보, 사실상 전략 준비 자산?
비트코인이 전략 준비 자산으로 지정되지 않더라도, 미국 정부가 보유한 비트코인을 매각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비트코인은 사실상 준비 자산에 준하는 지위를 가질 수 있습니다. 폴은 다음 미국 대통령이 정부 보유 비트코인을 매각하지 않겠다고 선언할 가능성을 언급하며, 이는 비트코인을 전략 준비 자산으로 대우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미국 정부는 비트코인을 지속적으로 압류하고 축적하고 있습니다. 이는 비트코인이 일종의 전략적 자산으로 간주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트럼프의 내슈빌 선언 가능성
비트코인을 전략 준비 자산으로 삼을 것이라는 추정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관련이 있습니다. 트럼프가 올해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비트코인을 전략 준비 자산으로 지정할 것이라는 전망이 소셜 미디어를 통해 확산되고 있습니다.
트럼프는 오는 7월 27일 내슈빌에서 열리는 비트코인 2024(Bitcoin 2024) 행사에 참석해 연설할 예정입니다. 일부에서는 이날 트럼프가 ‘내슈빌 선언’을 통해 비트코인을 전략 준비 자산으로 지정할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뱅크투더퓨처(BnkToTheFuture) 창립자인 사이먼 딕슨(Simon Dixon)은 엑스에 “이 소문이 사실일 가능성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트럼프가 내슈빌에서 미국의 비트코인 전략 준비 자산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비트코인의 글로벌 전략 준비 자산 가능성
사토시 액트 펀드(Satoshi Act Fund)의 CEO이자 공동 창립자인 데니스 포터(Dennis Porter)는 “사람들은 미국이 비트코인 전략 비축을 실행할 수 있다고 믿지 않는다. 그러나 현시점에서 전략 비축 계획은 불가피한 선택이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사토시 나카모토 인스티튜트(Satoshi Nakamoto Institute)의 회장인 마이클 골드스타인(Michael Goldstein, 비트스타인)은 “모두가 비트코인을 전략적 준비 자산으로 비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억만장자 투자자인 마크 큐반(Mark Cuban)도 “지정학적 불안정성과 인플레이션 압력이 비트코인을 글로벌 전략 준비 자산으로 만들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이 비트코인을 전략 준비 자산으로 선언할 가능성은 여전히 불확실하지만, 비트코인 커뮤니티 내에서 이러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은 분명합니다. 앞으로의 정세와 정치적 움직임에 따라 비트코인의 위상이 어떻게 변할지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비트코인 가격 분석: 크립토퀀트 보고서와 시장 동향 (tistory.com)
암호화폐 시장의 현재 동향과 전망
암호화폐 시장은 IT 대란 중에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7월 21일 기준,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전일보다 0.21% 상승한 2조 4500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거래량은 31.33% 감소한 556억 달러였으며,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54.21%로 소폭 감소했습니다.
국내 거래소 거래대금 현황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7월 21일 7시 기준, 국내 거래소(업비트, 빗썸, 코인원, 고팍스, 코빗)의 최근 24시간 거래대금은 2조 6,630억 원으로, 전일 대비 7,273억 원 감소했습니다. 거래소별 거래대금은 다음과 같습니다:
최근 2주간 하루 거래금액 추이
최근 2주간 하루 거래금액의 추이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시세 변화
업비트에 따르면 비트코인 시세는 7월 20일 기준 9,387만 원으로, 전일 대비 87만 원(0.93%) 올랐습니다. 이더리움 현재가는 4,925,000원으로, 전일 대비 37,000원(0.76%) 올랐습니다. 지난 50일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최고가와 최저가는 다음과 같습니다:
주요 코인의 주간 상승률
업비트 코인동향에 따르면, 최근 1주간 상승률이 높은 종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거래량 상위 코인
업비트에서 거래액이 많은 코인 10종목의 거래규모 및 현재가는 다음과 같습니다:
암호화폐 시장은 다양한 변수 속에서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시세는 안정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주요 거래소들의 거래대금 역시 큰 변동 없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미국 정부의 정책 변화와 글로벌 경제 상황에 따라 암호화폐 시장의 동향을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도지코인 전망: 상승 가능성보다 하락 위험이 크다는 분석 (tistory.com)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투자 유입 금액 170억 달러 돌파
최근 비트코인 현물 ETF의 투자 유입이 급격히 증가하며 주류 투자 포트폴리오에 비트코인이 통합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21일 파사이드 인베스트(PassiveInvest)의 데이터를 인용하여 미국에서 운용되고 있는 비트코인 현물 ETF의 누적 투자 유입 금액이 170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주요 비트코인 현물 ETF 투자 유입 현황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ETF인 IBIT는 189억 6,800만 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했습니다. 피델리티의 FBTC는 99억 6,200만 달러의 자금을 받았으며, 그레이스케일은 186억 9,400만 달러의 순유출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비트코인 현물 ETF가 점점 더 많은 투자자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비트코인 현물 ETF의 자금 유출입 추이
지난 1월 12일 첫 거래를 시작한 비트코인 현물 ETF는 7월 19일 기준으로 총 170억 달러의 투자금을 끌어들였습니다. 특히, 11개 현물 ETF는 11일 연속으로 투자금이 순유입되며, 기록적인 자금 유입을 보였습니다. 이는 비트코인이 점점 더 주류 투자 포트폴리오에 통합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자금 유출입 추이
블랙록의 비트코인 ETF
블랙록 ETF의 자산은 최근 4,004개의 추가 비트코인 매입과 BTC 가격 상승으로 200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블랙록 ETF는 지난 5월 말 비트코인의 급등과 함께 200억 달러를 넘겼으며, 비트코인이 재차 7만 달러에 가까워지면서 세계에서 가장 큰 비트코인 ETF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 같은 기록적인 자금 유입은 비트코인이 주류 투자 포트폴리오에 점점 더 통합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블랙록, 피델리티 등의 주요 금융 기관이 비트코인 현물 ETF를 통해 막대한 자금을 유치하며, 비트코인의 금융 시장 내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비트코인 현물 ETF의 자금 유입 추이를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바이비트(Bybit) 사용법 및 주요 기능 총정리 (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