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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는 2024년 8월 30일, 1기 신도시인 평촌 신도시의 노후계획도시 정비 기본 계획안을 공개하고, 이에 대한 주민 공람 절차를 시작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계획안은 평촌 신도시를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며, 지역의 재정비를 통한 주거환경 개선 및 주택 공급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평촌 신도시 재정비의 주요 내용
1. 재정비 기준 용적률 330%
이번 정비 계획의 핵심은 재정비 기준 용적률을 330%로 설정하여, 기존 대비 약 1만8,000가구의 추가 주택을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이는 현재 평촌 신도시에 거주하는 5만1,000가구를 6만9,000가구로 늘려, 주택 수요를 충분히 충족시킬 수 있도록 합니다.
2. 적정 개발밀도와 쾌적한 주거환경
안양시는 인구 증가에 따른 인프라 수요를 효과적으로 수용하면서도, 쾌적한 주거환경을 유지할 수 있는 적정 개발밀도를 유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는 무분별한 개발을 방지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보장하기 위한 중요한 요소로 평가됩니다.
3. 국토교통부의 지원
국토교통부는 이번 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1기 신도시 선도지구 공모와 기본계획안 수립을 주도하는 한편, 전국 노후계획도시도 지역 특성에 맞는 기본계획이 조속히 수립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결론
평촌 신도시의 노후계획도시 정비 기본 계획안은 지역의 재정비를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미래 지속가능한 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입니다.
이번 계획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평촌 신도시는 더욱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거지를 제공하게 될 것이며, 향후 다른 노후 계획도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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