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CON 2024: 비트코인 제도화와 기술 혁신의 장, 서울에서 개최

 

디지털자산 정보기업 디애셋은 2024년 9월 4일, 서울 한강 세빛섬에서 비트코인(BTC) 제도화와 기술 혁신을 논의하는 ‘BTCON 2024’를 개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디애셋, 웹3 액셀러레이터 비트코인 스타트업 랩, 그리고 가상자산 벤처캐피탈 L2IV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국내외 블록체인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비트코인과 가상자산의 미래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주요 세션 및 논의 주제

1. 한국의 새로운 규제 프레임워크와 남은 과제

BTCON 2024의 패널 토론에서는 안병남 금융감독원 가상자산감독총괄팀장, 이종구 변호사(김앤장 법률사무소), 한서희 변호사(법무법인 바른), 김재진 거래소 협의체(DAXA) 부회장이 참여하여 한국의 새로운 규제 프레임워크와 남아있는 과제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펼칠 예정입니다.

 

이 세션은 한국의 가상자산 규제 환경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으며,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에 대한 중요한 통찰을 제공할 것입니다.

2. 비트코인과 가상자산 생태계의 미래

핵심 주제인 비트코인 세션에서는 이용재 미래에셋증권 디지털자산TF 수석매니저,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운용본부장, 최윤영 코빗 리서치 센터장이 참여하여 비트코인 ETF가 가상자산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과 향후 발전 가능성에 대해 논의합니다.

 

이 세션은 비트코인이 금융 시장에서 차지하는 역할과 가상자산이 미래 금융 시스템에 미칠 영향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을 제공할 것입니다.

3. 아시아의 가상자산 금융 시장

글로벌 세션에서는 '아시아의 가상자산 금융 시장'을 주제로 홍콩 핀테크기업 해시키 그룹의 토큰화 담당 매니저 안나 리우, 김갑래 한국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원, 일본 스미토모 금융그룹의 블록체인 리드 타이키 나리타가 참여하여 아시아 시장의 가상자산 금융 트렌드와 기회에 대해 논의합니다.

 

이 세션은 아시아가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에서 어떤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지, 그리고 앞으로의 가능성에 대해 조망할 것입니다.

4. 가상자산의 금융 혁신 기여

BTCON 2024의 마지막 발표는 비트멕스 공동설립자이자 말스트롬 최고투자책임자(CIO)인 아서 헤이즈가 맡아, 가상자산이 금융 혁신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지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 발표는 가상자산이 금융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고, 미래 금융 혁신의 방향을 모색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될 것입니다.

BTCON 2024의 의의

유신재 디애셋 공동대표는 "BTCON 2024는 급변하는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에서 한국의 역할과 비트코인의 미래를 조망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이번 행사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가상자산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BTCON 2024는 비트코인과 가상자산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금융 시장에서 디지털 자산이 차지하는 위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금융 혁신의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행사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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