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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신도시 중 가장 큰 경기 성남 분당 신도시의 재건축 계획이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이번 계획을 통해 2035년까지 약 5만 9000가구가 추가 공급되며, 최종적으로 35만 명이 거주하는 대규모 도시로 탈바꿈할 전망입니다.

 

국토교통부와 성남시는 이와 관련된 '분당신도시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안'을 공개하고 주민 공람을 시작했습니다.

분당 신도시 재건축 기본 계획

 

주요 재건축 목표 및 전략

성남시는 '다시 도약하는 분당신도시'라는 비전 아래 다음과 같은 세 가지 목표를 설정했습니다:

  1. 4차산업 특별도시 조성
    분당을 4차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개발 전략이 포함됩니다.
  2. 역세권 특화 전략 구축
    각 역세권마다 특화된 기능을 배정하여 효율적인 도시 구조를 마련할 예정입니다.
  3. 세대 공존을 위한 도시 조성
    다양한 세대가 공존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조성하며, 주거와 상업 공간이 조화를 이루는 계획을 추진합니다.

역세권별 특화 전략

성남시는 주요 역세권을 특화 개발하여, 분당을 수도권 내 경쟁력 있는 도시로 재정비할 계획입니다.

  • 야탑역 역세권: 판교테크노밸리 및 연구개발(R&D) 밸리와 연계해 기술 및 연구의 중심지로 육성.
  • 판교역~성남역: 수도권 환승 거점으로 조성해 교통의 중심지로 자리잡을 예정.
  • 수내역~정자역: 주변 학원가와의 연계를 고려한 교육 특화구역으로 개발.
  • 백현 마이스(MICE) 도시: 기업회의, 컨벤션 및 전시회 중심의 마이스 도시개발사업과 연계하여 국제적인 비즈니스 허브로 성장.

이주 대책 및 공공기여 방안

성남시는 재건축에 따른 이주 대책으로 분당 내 영구임대주택을 활용할 계획입니다.

 

또한, 인접한 3기 신도시인 하남교산 지구와 용인 플랫폼시티 등에서 임대주택 물량을 확보해 이주 문제를 해결할 방안을 마련 중입니다.

 

재건축으로 인해 발생하는 공공기여는 용적률에 따라 차등 적용됩니다. 용적률이 326%를 넘으면 공공기여율이 높아지며, 최대 50%까지 공공기여가 요구됩니다.

결론

이번 분당 신도시 재건축은 2035년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될 대규모 프로젝트입니다.

 

분당의 발전 가능성은 물론, 인구와 주거환경의 질적 향상을 기대할 수 있는 중요한 계획이 될 것입니다.

 

역세권 개발, 4차산업 특별도시 조성 등 다양한 개발 전략을 통해 분당은 미래의 스마트 도시로 거듭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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