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소폭 상승 – 일본은행 금리 동결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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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기자 2024. 9. 20. 21:20

9월 20일, 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했습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주간거래 종가 기준(오후 3시 30분)으로 전날보다 0.1원 상승한 1,329.1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환율이 개장 당시 1,327.6원으로 시작하여 반등한 결과입니다.

일본은행은 이날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결정하면서, 원/달러 환율은 보합권에서 제한적인 등락을 보였습니다.

이와 함께 간밤 미국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음에도 불구하고, 원/달러 환율은 추가 하락하지 않았습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36.45원으로 전날 대비 5.15원 하락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는 일본 중앙은행의 금리 동결 결정에 따른 원화와 엔화 간의 환율 변화로 분석됩니다.

일본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동결과 미국 증시의 강세에도 불구하고, 원/달러 환율은 큰 변동 없이 소폭 상승세를 유지했습니다.

이러한 환율 변동은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비교적 안정된 흐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