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6만3천 달러 횡보, 알트코인 상승 기대감 고조

 

24일(한국시간) 오전 10시 30분 기준, 비트코인은 6만3천 달러 선에서 횡보하며, 가상자산 시장의 변동성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주요 암호화폐인 이더리움과 바이낸스 코인이 각각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고, 알트코인들 또한 비트코인의 움직임에 따라 상승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아래는 주요 가상자산의 최근 동향을 표로 정리한 내용입니다.

주요 암호화폐 동향 (24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암호화폐	가격(달러)	변동률(24시간)
비트코인	63,160.30	-0.3%
이더리움	2,640.07	+2.5%
바이낸스 코인	605.79	+2.9%
솔라나	20.41	-0.3%
리플	0.52	-0.3%
에이다	0.27	+3.6%
도지코인	0.06	+2.1%
시바이누	0.000007	+0.2%

비트코인 횡보, 알트코인 상승장 기대

현재 비트코인은 약 6만3천 달러 선에서 횡보하고 있으며, 이더리움, 바이낸스 코인 등 주요 알트코인들이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온체인 데이터 분석 플랫폼 글래스노드는 알트코인 시장이 비트코인의 상승세를 따라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글래스노드는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에 도달하게 되면, 그 여파로 알트코인들의 가격 상승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습니다.

 

글래스노드의 공동 창업자들은 "전형적인 가상자산 랠리는 비트코인으로 시작되고, 이어 이더리움과 기타 알트코인으로 확산된다"고 설명하며, 비트코인의 상승 후 알트코인 시즌이 다가올 것이라는 기대를 내비쳤습니다.

SEC와 코인베이스의 소송, 미국 내 규제 완화 논의

가상자산 시장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코인베이스 간의 소송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코인베이스는 SEC가 기존 규제로 시장을 지배하려 한다며 이에 대한 이의를 제기했고, 23일(현지시간) 제3 순회항소법원에서 소송 심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와 더불어, 미국 정치권에서도 가상자산 규제 완화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 중입니다.

 

특히 SAB 121이라는 법안이 주요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 법안은 가상자산을 수탁하는 금융 기업들이 그 자산을 대차대조표에 반영하도록 의무화하는 규정으로, 금융기업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는 내용입니다.

 

이에 대해 미국 내 상·하원 의원들이 규제 완화 및 폐지를 촉구하는 서한을 SEC에 전달한 상황입니다.

공포·탐욕 지수: 시장 심리는 ‘중립’

가상자산 투자 심리 지표인 공포·탐욕 지수는 54포인트로 '중립' 상태를 나타냈습니다.

 

이 지수는 시장 참여자들의 심리 상태를 반영하며, 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인 공포를,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인 탐욕을 의미합니다.

 

현재 지수는 50 중반대를 유지하며, 시장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결론 및 전망

비트코인의 횡보와 알트코인의 상승세가 맞물리며, 향후 가상자산 시장의 변동성이 클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비트코인의 강세가 지속될 경우, 알트코인 시장에서의 급등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또한 미국 내 규제 완화 움직임과 SEC와 코인베이스 간의 소송 결과에 따라 가상자산 시장의 방향성도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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