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신도시 재건축 계획 공개 – 용적률 상향으로 2만7000가구 추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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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기자 2024. 9. 25. 10:30

수도권 1기 신도시 중 하나인 일산신도시의 재건축 밑그림이 드디어 공개되었습니다.

이번 재건축 계획은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일산신도시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안'에 따라 진행되며, 아파트의 기준 용적률을 기존 169%에서 300%로 상향하여, 총 2만7000가구의 주택이 추가 공급될 예정입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일산신도시 재건축 계획의 핵심 내용을 표를 통해 정리하고, 수도권 1기 신도시 전체에 미치는 영향을 전문가의 시각에서 분석하겠습니다.

항목	내용
재건축 대상	일산신도시 아파트, 주상복합단지
용적률 상향	아파트: 169% → 300%, 주상복합단지: 360%
추가 공급 주택 수	2만7000가구 (총 13만1000가구)
계획 인구 증가	24만명 → 30만명
주요 목표	생동감 있는 녹색공원도시, 이동이 편리한 교통도시, 활력 있는 자족도시, 쾌적한 정주환경, 복지문화도시

국토교통부는 일산신도시의 비전을 **"활력 있고 생동감 있는 공원도시 일산"**으로 설정했습니다. 주요 정비 목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번 일산신도시 재건축 계획 공개를 통해 1기 신도시 5곳에 대한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이 모두 확정되었습니다.

1기 신도시 전체에 걸쳐 추가 공급될 주택 수는 약 14만2000가구로, 기존 39만2000가구에서 53만7000가구로 대폭 증가할 전망입니다.

1기 신도시 재건축 기본계획(안)은 현재 주민공람 절차를 거치고 있으며, 지방의회 의견 청취와 노후계획도시정비 지방위원회 심의, 경기도 승인을 통해 올해 안에 확정될 예정입니다.

이후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에 따라 본격적인 정비가 추진될 예정입니다.

일산신도시 재건축 계획은 수도권 1기 신도시 재건축의 중요한 전환점으로, 용적률 상향을 통해 대규모 주택 공급을 가능하게 했습니다.

이번 재건축을 통해 일산신도시는 단순한 주거지역을 넘어, 활력 있고 생동감 있는 공원도시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부는 이번 재건축 계획이 일산을 비롯한 1기 신도시의 노후화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