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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25일 기준으로 **이더리움(Ethereum)**의 가격은 2600달러대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연초 3700달러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해 투자 심리가 크게 악화되었습니다.
시장에서는 이더리움이 비트코인과 솔라나 사이 어딘가에 끼어 명확한 입지를 잃어가고 있다는 비관론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더리움의 장기적인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낙관론자들의 목소리도 여전히 존재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더리움을 둘러싼 비관론과 낙관론을 표로 정리하여 전문가적인 시각에서 분석해보겠습니다.
이더리움을 둘러싼 주요 의견
구분 | 비관론자 의견 | 낙관론자 의견 |
시장 평가 | 이더리움은 비트코인(사운드 머니)과 솔라나(빠른 블록체인) 사이에서 정체되어 있음. | 이더리움은 단순한 테크 자산이 아닌 금융 및 월드 컴퓨터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지닌 자산. |
확장성 | 레이어2 솔루션은 유저 경험과 상호 운용성을 저해하며, 솔라나와 같은 레이어1 솔루션이 더 직관적이고 실용적임. | 상호 운용성 문제는 충분히 해결 가능한 이슈이며, 과거 인터넷과 같은 대규모 시스템도 해결한 경험이 있음. |
탈중앙화 | 이더리움은 탈중앙화 철학에 집착하여 실용성을 잃었음. | 탈중앙화를 포기하고 레이어1에서만 확장성을 추구하는 것은 위험함. 탈중앙화는 글로벌 네트워크의 필수 조건. |
규제 명확성 | 비트코인에 비해 규제적 지위가 명확하지 않음. | 이더리움은 미국에서 현물 ETF가 승인되었으며, 증권성 이슈에서 자유로움. |
시장 성장 | 이더리움은 이미 성숙한 시장으로, 더 이상 급성장은 어려움. | 이더리움의 레이어2 생태계는 더욱 확장 중이며, 개발자와 빌더들이 풍부해 성장 가능성은 여전히 큼. |
주요 이슈 | 이더리움 ETF의 수요 부진, 테크 주식처럼 혁신 부재로 인한 투자자들의 관심 저조. | 대형 자산운용사들이 RWA 펀드를 이더리움 기반으로 론칭하며, 기관용 메인넷으로서 자리잡을 가능성을 보임. |
이더리움 ETF와 투자자 심리
이더리움은 2024년 현물 ETF(Exchange Traded Fund) 승인이라는 큰 호재를 맞이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성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주요 자산운용사들이 출시한 이더리움 ETF는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지 못했고, 출시 이후 순유출 규모는 5억5000만 달러를 넘어서며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비트코인 ETF가 출시 한 달 만에 30억 달러 이상 순유입량을 기록한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항목 | 내용 |
이더리움 ETF 출시 시기 | 2024년 |
ETF 성과 | 출시 이후 순유출 5억5000만 달러, 비트코인 대비 저조한 성과 |
저조한 이유 | 경기침체 우려, AI 관련 테크 주식에 대한 투자 관심이 더 높음 |
이더리움의 장기적 전망
비관론자들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이더리움의 장기적인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도 존재합니다.
이더리움 기반의 다양한 레이어2 솔루션들이 등장하면서 블록체인 기술의 저변을 넓히려는 시도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블랙록과 같은 대형 자산운용사들이 RWA(Real World Asset) 펀드를 이더리움 기반으로 론칭하는 등의 움직임은 기관 투자가들 사이에서 이더리움의 신뢰성을 높이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항목 | 내용 |
대형 자산운용사 활동 | 블랙록, 피델리티 등이 이더리움 기반 RWA 펀드를 론칭하여 기관 투자가들 사이에서의 신뢰성 강화 |
기술적 장점 | 풍부한 개발자와 빌더 생태계, 규제 명확성, 탈중앙화 철학이 강점으로 작용 |
레이어2 확장성 | 베이스(코인베이스) 등 이더리움 기반 레이어2 솔루션들이 실생활에서 블록체인 사용 저변을 넓히고 있음 |
결론
이더리움은 현재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지만, 풍부한 인적 자본, 규제적 명확성, 그리고 지속적인 생태계 발전 덕분에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을 여전히 가지고 있습니다.
비트코인과 솔라나 사이에서의 경쟁에도 불구하고 이더리움의 독자적인 역할은 계속해서 발전할 것이며, 기관 투자가들 사이에서의 신뢰성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더리움이 현재의 침체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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