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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한강변에 위치한 산호아파트가 4번째 시공사 선정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1977년에 준공된 이 단지는 재건축을 추진 중이며, 이번 시공사 선정 입찰에서도 롯데건설이 단독 입찰에 나설 가능성이 높습니다.

 

조합은 만약 이번에도 경쟁 입찰이 성립되지 않으면, 수의계약을 통해 시공사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용산 산호아파트 재건축 시공사 선정 개요

항목 상세 내용
입찰 참여사 롯데건설, 중흥건설 (2개사)
입찰 조건 입찰보증금 120억 원, 공동도급(컨소시엄) 불가, 최상위 브랜드 적용 조건
공사비 3.3㎡당 830만 원, 총 공사비 3,028억 원
입찰 의향서 제출 기한 2023년 11월 10일까지
입찰보증금 120억 원

 

롯데건설은 이번 입찰에서도 단독 입찰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며, "르엘" 브랜드 적용을 검토 중입니다.

 

만약 경쟁 입찰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수의계약 방식으로 시공사가 선정될 예정입니다.

 

조합 관계자에 따르면 롯데건설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될 가능성이 큽니다.

산호아파트 재건축 프로젝트 개요

항목 상세 내용
위치 서울시 용산구 원효로4가 118-16 일대
재건축 후 규모 지하 3층~지상 35층, 7개동, 647가구 (임대 73가구 포함)
사업시행 인가 2023년 3월 사업시행인가 완료
향후 계획 시공사 선정 후 설계변경을 통해 최고 47층까지 건축 변경 추진
시공사 선정 총회 일정 2023년 12월 28일 시공사 선정 총회 예정

 

이번 시공사 선정은 산호아파트 재건축 사업에 중요한 단계로, 롯데건설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빠른 시일 내에 조합원 투표를 거쳐 사업 진행이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재건축 시장의 경쟁 입찰 기피 현상

조합은 10위권 건설사에 입찰 참여를 요청했으나, 분당세대 수가 많지 않거나 강남이 아닌 현장에 대한 건설사의 입찰 참여가 저조하다는 점을 설명했습니다.

 

시공사 제안서 준비에만 6개월 이상이 소요되기 때문에, 경쟁 입찰이 이루어지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롯데건설이 단독으로 입찰에 참여할 경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결론

용산 산호아파트 재건축은 시공사 선정이 지연되며 여러 차례 입찰이 유찰되었지만, 이번 4번째 시공사 선정에서는 롯데건설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시공사가 최종 선정되면 재건축 사업은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되며, 설계 변경 등을 통해 더 높은 층수의 주거단지가 형성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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