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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주거 안정과 비아파트 공급 확대를 위한 ‘휴먼타운 2.0’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합니다.

 

이번 사업은 전면 철거 방식의 재건축·재개발이 아닌, 다가구·다세대·도시형생활주택을 중심으로 한 개별 건축 지원 방식입니다.

 

이는 저층 주거지의 주택 정비와 리모델링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서민 주거 안정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휴먼타운 2.0 주요 내용

구분 내용
사업명 휴먼타운 2.0 사업
주요 대상 다가구·다세대·도시형생활주택 신축 및 리모델링
추진 방식 전면 철거 방식이 아닌 개별 건축 지원 방식
사업 목적 서민 주거 안정, 주거환경 개선, 비아파트 공급 확대
지원 혜택 최대 100억 원 지원, 건축기준 완화, 금융지원, 특별건축구역 지정

 

서울시는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사업 대상지를 신청받아, 주택 정비의 시급성 및 사업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10곳을 후보지로 선정했습니다.

 

선정된 후보지들은 정비 계획 수립과 함께 신축·리모델링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휴먼타운 2.0 시범사업 및 선정 후보지

구분 지역 비고
시범사업 종로구 신영동, 구로구 구로동, 중랑구 망우동 현재 시범사업 진행 중
후보지 종로구(2곳), 중구(2곳), 강서구(2곳), 강북구(1곳), 중랑구(1곳), 구로구(1곳), 성북구(1곳) 총 10곳 후보지 선정

주요 후보지 특성

  • 중구 회현동, 신당동: 남산과 서울성곽 인접 지역으로, 각종 건축 규제로 인해 주거환경 개선에 어려움을 겪던 지역입니다. 휴먼타운 2.0 사업을 통해 주택 정비와 기반시설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종로구 옥인동 47번지: 빈집이 많고 노후도가 심각한 지역으로, 재개발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이번 사업으로 신축 및 리모델링이 활발히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지원 내용

휴먼타운 2.0 사업에 선정되면 다음과 같은 지원 혜택이 주어집니다:

  1. 신축 및 리모델링 지원: 각종 건축 기준 완화 및 주차장 등 기반 시설 개선에 최대 100억 원 지원.
  2. 금융 지원: 원주민 건축주의 재정착을 위한 자문 및 컨설팅 제공, 대출 이자 최대 3% 지원, 세제 감면 혜택 등.
  3. 생활 편의 서비스 제공: 모아센터(마을관리사무소) 설치로 주택관리 서비스 제공.

향후 계획

 

휴먼타운 2.0 사업은 서울시의 주거 안정 정책의 일환으로,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이와 더불어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뉴:빌리지' 사업과 협력하여 추가적인 국비 지원도 받을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기반시설을 개선하고, 서민들의 주거 여건을 크게 향상시키는 것이 목표입니다.

 

서울시는 이번 휴먼타운 2.0 사업을 통해 노후 저층 주거지의 개발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들이 주거환경 개선과 더불어, 서민 주거 안정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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