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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지역 주민들도 곧 내 집 앞에서 고속철도를 이용할 수 있는 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GTX 개통을 앞둔 의정부시와 파주시는 민선 8기 이후 고속철도 운행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 경기도가 지원 계획을 발표하면서 고속철도 연장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경기북부 고속철도 추진 현황과 경기도의 연장 계획을 표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경기북부 고속철도 추진 현황
항목 |
세부 내용 |
기존 고속철도 역 | 행신역 (1996년 개통, 경의중앙선) |
행신역 이용객 | 2023년 기준 연간 5000명 이상 |
기존 문제점 | 차편 부족, 경기북부 서부권에 치우친 위치 |
경기북부지역의 유일한 고속철도 역은 행신역으로, 경의중앙선과 연계된 차량기지 착발역 개념으로 1996년부터 운영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차편이 부족하고 서부권에 치우친 위치로 인해 경기북부 대다수 주민들은 여전히 서울역 등 타 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습니다.
GTX와 고속철도 연계 추진
항목 | 세부 내용 |
GTX C노선 | 2027년 의정부역 개통 예정 |
파주 KTX 연장 | 파주 운정역에서 KTX 운행 연장 추진 |
경기도 지원 | 의정부역에서 SRT, 파주에서 KTX 출발 행정절차 시작 |
GTX C노선이 2027년에 개통 예정인 의정부시는 의정부역에서 고속철도 운행의 필요성을 강하게 주장하고 있습니다.
파주시 또한 KTX의 파주 연장을 추진하고 있으며, 행신역을 기점으로 하는 KTX 운행을 파주까지 연장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경기도는 의정부와 파주에서 고속철도 출발이 가능하도록 행정절차를 시작했습니다.
경기도 고속철도 연장 계획 및 예산
항목 | 세부 내용 |
SRT 연장 계획 | 화성 동탄에서 출발하는 SRT를 의정부역까지 연장 |
KTX 연장 계획 | 행신역에서 파주까지 KTX 연장 |
예산 | SRT: 300억 원, KTX: 572억5000만 원 (총 872억5000만 원) |
경기도는 화성 동탄에서 출발하는 SRT를 의정부역까지, KTX를 행신역에서 파주까지 연장할 계획을 발표하고 관련 용역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이번 계획에는 총 872억5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며, 2027년까지 두 노선의 운행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정부 및 코레일과 협의해 이를 실현할 계획입니다.
경기북부 고속철도의 기대 효과
경기도와 각 도시들이 추진하고 있는 고속철도 연장 계획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다면, 경기북부 주민들은 고속철도를 타기 위해 서울까지 이동하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됩니다.
지자체 관계자는 "기초지자체만의 노력으로 고속철도를 끌어오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경기도까지 나서서 지원하는 만큼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며, "경기북부 주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고속철도는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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