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비트코인 스테이킹 플랫폼 바빌론의 두 번째 라운드 성과
비트코인 스테이킹 플랫폼 바빌론이 100여 분 만에 비트코인(BTC) 약 2만 3000개를 모으며 스테이킹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 8일(현지시간) 진행된 두 번째 스테이킹 라운드를 통해 바빌론에 예치된 BTC는 기존 1000BTC에서 2만 3891BTC로 증가했습니다.
이날 BTC 시세(약 6만446달러) 기준 약 14억 4411만 달러(약 1조 9484억 원)에 육박하는 규모입니다.
항목 | 세부 내용 |
라운드 진행일 | 2024년 10월 8일 |
스테이킹 모금량 | 2만 3891 BTC (약 1조 9484억 원) |
스테이킹 라운드 | 두 번째 라운드 (10개 비트코인 블록 생성 시간 동안 진행) |
한 거래당 최대 스테이킹량 | 500 BTC |
두 번째 스테이킹 라운드는 10개 비트코인 블록이 생성되는 시간 동안 진행되었습니다.
비트코인 블록이 생성되는 데 약 10분이 소요되며, 이번 라운드에서는 한 거래당 최대 500BTC를 스테이킹할 수 있도록 제한되었습니다.
첫 라운드에서는 1000BTC를 대상으로 선착순 스테이킹을 진행했습니다.
가장 많은 수량을 예치한 롬바드와 주요 참여자
이번 라운드에서 가장 많은 수량을 예치한 곳은 비트코인 리스테이킹 플랫폼 롬바드입니다.
롬바드는 총 7166BTC를 예치하며, 두 번째 스테이킹 라운드의 약 30%에 달하는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롬바드는 지난 7월 폴리체인 캐피탈 등으로부터 1600만 달러(약 215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며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참여자 | 예치 수량 | 비고 |
롬바드 | 7166 BTC | 두 번째 스테이킹 라운드의 약 30% |
웨이브릿지 | - | 국내 기관투자가, BTC 스테이킹 참여 |
국내 기관투자가인 가상자산 기업 웨이브릿지도 이번 스테이킹에 참여했습니다.
웨이브릿지 관계자는 "BTC는 주로 가치 저장 수단으로 기능했지만, 이더리움(ETH)·솔라나(SOL)처럼 스테이킹을 통한 추가 수익 확보나 네트워크 신뢰성 제고에 기여하는 기능은 부족했다"며, "바빌론을 통해 이러한 기회가 제공되어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웨이브릿지는 보유한 BTC를 스테이킹해 자산을 안정적으로 증식하고, 동시에 디지털 자산 생태계 확장에 기여할 계획입니다.
또한 웨이브릿지는 한국뿐만 아니라 유럽, 미국, 싱가포르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증가하는 BTC 수량을 바빌론에 추가 스테이킹하여 비트코인 생태계를 더욱 풍요롭게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바빌론 프로젝트의 배경과 목표
바빌론은 지난 2022년 데이비드 체 스탠포드 교수와 피셔 유 박사가 공동 설립한 프로젝트입니다.
바빌론은 BTC를 활용해 다른 지분증명(PoS) 체인 네트워크의 보안성을 강화하고, BTC를 스테이킹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 5월 7000만 달러(약 944억 6500만 원) 규모의 투자를 받으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항목 | 세부 내용 |
설립 연도 | 2022년 |
설립자 | 데이비드 체, 피셔 유 |
목표 | BTC 활용 PoS 체인 네트워크 보안성 강화 및 스테이킹 지원 |
투자 규모 | 7000만 달러 (약 944억 6500만 원) |
마무리하며
바빌론의 비트코인 스테이킹 플랫폼은 빠르게 성장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BTC 스테이킹을 통한 수익 확보 및 네트워크 보안성 강화의 기회를 제공하는 바빌론은 향후 비트코인 생태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GS건설, '성성자이 레이크파크' 11월 분양 - 매머드급 대단지와 친환경 주거환경 (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