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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대장, 양지마을 금호아파트의 재건축 계획
국내 최대 규모 부동산 온라인 커뮤니티인 '부동산스터디'에 분당신도시 양지마을 관련 글이 올라와 많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 글의 요지는 '양지1단지 금호' 아파트가 재건축 시 3.3㎡(평)당 일반 분양가를 6500만 원으로 책정할 경우 전용 84㎡ 보유자는 같은 평형으로 이동할 때 2억 원대의 분담금을 부담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A씨는 이러한 분양가와 추가 분담금 추이를 매우 사업성이 높다고 평가했습니다.
항목 | 내용 |
대상 단지 | 양지1단지 금호아파트 (분당 대장 수내동 양지마을) |
일반 분양가 | 3.3㎡당 6500만 원 |
추가 분담금 | 전용 84㎡ 기준 1억8000만 원 ~ 4억1000만 원 |
예상 가치 | 재건축 시 강남구 개포동 신축 단지를 뛰어넘을 가능성 |
추가 분담금과 사업성 평가
작성자 A씨는 양지1단지 금호아파트가 분당에서도 대장 격인 수내동 양지마을의 중심에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 단지는 2개의 리스크가 존재하지만 이를 잘 극복하고 장수명, 고급화를 적용한 재건축을 추진할 경우 5년 내에 서울 강남구 개포동의 신축 단지를 뛰어넘을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A씨는 전용 84㎡ 보유자가 재건축 후 같은 크기의 주택형을 받으려면 공사비에 따라 최소 1억8000만 원에서 최대 4억1000만 원대의 추가 분담금을 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항목 | 내용 |
공사비 기준 | 3.3㎡당 1200만 원 |
일반 분양가 기준 | 3.3㎡당 5500만 원 ~ 6500만 원 |
전용 84㎡ 일반 분양가 | 18억7000만 원 ~ 22억 원 |
추가 분담금 범위 | 최소 1억8638만 원 ~ 최대 4억1597만 원 |
재건축 시나리오와 가구 당 분담금 조정 가능성
A씨는 가구 당 분담금을 줄이기 위해 일반 분양가를 6500만 원으로 설정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전망했습니다.
전용 84㎡ 기준 일반 분양가는 최대 22억 원까지 책정될 수 있으며, 장수명과 고급화를 모두 추진할 경우 가구 당 분담금은 2억8289만 원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했습니다.
항목 | 내용 |
장수명·고급화 추진 시 | 일반 분양가 3.3㎡당 6500만 원 |
가구 당 분담금 | 2억8289만 원 |
전용 84㎡ 예상 분양가 | 22억 원 |
양지마을 재건축의 리스크와 해결 과제
A씨는 이 단지의 두 가지 리스크를 지적했습니다. 첫 번째는 중대형 평형으로 이뤄진 양지마을과 중소형 평형이 섞여 있는 시범한양의 통합 재건축 문제입니다.
그는 양지마을 통합 단지가 대형, 10평대, 소형이 섞여 있어 지분 공유, 준주거 등의 복잡한 문제를 풀어야 한다고 우려했습니다.
두 번째 리스크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해당 단지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항목 | 내용 |
리스크 1 | 중대형과 중소형 평형이 섞인 시범한양과의 통합 재건축 문제 |
리스크 2 |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보유 단지로 인한 잠재적 이슈 |
양지마을 금호아파트의 현재 시세와 역세권 위치
'양지1단지 금호'는 수인분당선 수내역 인근 초역세권에 위치한 단지로, 단지 중심에 초등학교가 위치한 '초품아'(초등학교가 가까운 아파트)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네이버부동산 등 중개업계에 따르면 전용 84㎡는 올해 5월 15억3000만 원(11층)에 거래됐으며, 역대 최고가는 15억5000만 원(3층)입니다.
현재 시세는 17억8000만 원 ~ 18억5000만 원(1층 제외) 수준으로, 분당신도시 역세권 준신축 아파트보다는 낮은 편입니다.
항목 | 내용 |
위치 | 수인분당선 수내역 초역세권 |
현재 시세 | 17억8000만 원 ~ 18억5000만 원 (전용 84㎡, 1층 제외) |
역대 최고가 | 15억5000만 원 (3층) |
분당신도시 내 다른 역세권 단지와 비교했을 때, 판교역 초역세권 단지 '봇들8단지한신휴플러스' 전용 84㎡는 지난 8월 22억 원에 거래되었으며, 현재 호가는 21억 원 ~ 23억 원입니다.
양지마을 금호아파트가 재건축을 통해 이와 유사한 가치 상승을 이루게 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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