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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제4 경인고속화도로 건설 재개: 서울까지 30~40분대 이동 가능

인천시는 4년 전 사업성 부족으로 중단했던 제4 경인고속화도로 건설사업을 다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에서 서울 구로구 오류동을 연결하는 총연장 18.7km의 왕복 4차로 자동차 전용도로로, 2034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인천시는 이 도로가 완공되면 인천의 주요 거점에서 서울 여의도·강남까지의 이동 시간을 30~40분대로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래 표는 제4 경인고속화도로 건설사업의 주요 내용을 정리한 것입니다.

항목 세부 내용
위치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 ~ 서울 구로구 오류동
총연장 18.7km
도로 유형 왕복 4차로 자동차 전용도로, 대심도 지하도로
사업 방식 민간 투자사업(손익 공유형)
사업비 약 1조 8,000억 원
공사 기간 5년 (2034년 완공 목표)
주요 교통효과 - 인천항여의도: 42분<br> - 인천시청여의도: 39분
- 인천항강남: 48분<br> - 인천시청강남: 42분
사업성 개선 방안 시작 지점 변경(서구 → 미추홀구) 및 기존 서구 IC 인근 수요 흡수
예상 효과 - 제1·2 경인고속도로 교통량 분산
- 인천 원도심 활성화

사업성 확보 위한 노력

과거 이 사업은 2020년에 민간 투자사업으로 제안되었으나, 비용편익분석(B/C)이 0.94로 경제성이 부족해 추진이 중단된 바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B/C가 1을 넘어야 경제성이 있는 사업으로 평가되기 때문에, 인천시는 사업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에 시작 지점을 서구에서 미추홀구로 변경했습니다.

 

이를 통해 원도심 지역과 기존 수요를 모두 흡수하여 사업성을 개선하고자 했습니다.

제4 경인고속화도로의 주요 효과

제4 경인고속화도로는 인천 원도심과 서울을 동서로 연결하는 세 번째 광역 간선도로망이 될 예정입니다.

 

인천시는 도로 완공 시 인천항여의도 42분, 인천시청강남 42분 등 이동 시간이 크게 단축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존 제1·2 경인고속도로의 교통량을 분산해 교통 혼잡을 완화하고, 미추홀구, 중구, 남동구 등 원도심 지역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입니다.

향후 계획

제4 경인고속화도로에 대한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적격성 조사는 2025년 말까지 진행되며, 이후 민간 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거쳐 사업이 확정될 예정입니다.

 

제삼자 제안공고 및 실시협약 등이 원만하게 이루어지면 2034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됩니다.

인천시의 기대와 전망

김인수 인천시 교통국장은 "제4 경인고속화도로는 약 70만 명의 원도심 주민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며, "교통량 분산 효과와 함께 인천 원도심 발전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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