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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출시된 비만 치료제 위고비가 품귀 현상을 겪으며 비만 환자들 사이에서 큰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위고비의 공급 부족은 또 다른 비만 치료제인 마운자로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는데요.
마운자로는 이전 임상시험에서 뛰어난 체중 감량 효과를 보여 큰 기대를 받고 있는 제품입니다.
아래 표를 통해 주요 비만 치료제들의 성능과 시장 동향을 살펴보겠습니다.
1. 주요 비만 치료제 비교: 위고비, 마운자로, 삭센다
치료제명 | 제약사 | 임상시험 기간 | 체중 감량 효과 | 기타 특징 |
위고비 | 노보 노디스크 | 68주 | 14.9% | 출시 초기 품귀 현상, 주 1회 투약 |
마운자로 | 일라이 릴리 | 72주 | 21% | 당뇨 치료제(마운자로)와 비만 치료제(젭바운드)로 구분 유통 |
삭센다 | 노보 노디스크 | 56주 | 8% | 하루 한 번 투약 필요 |
임상시험 결과에서 마운자로는 **72주 동안 21%**의 체중 감소를 기록하며 경쟁 약제인 위고비와 삭센다를 크게 앞섰습니다.
이는 비만 환자들에게 있어 매우 긍정적인 소식이며, 따라서 마운자로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
2. 마운자로의 국내 출시와 유통 전망
마운자로는 작년 당뇨병 치료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으며, 올해 7월에는 만성 체중 관리용 보조제로의 허가도 획득했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 내 마운자로의 수입과 출시 일정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릴리는 공급 부족과 같은 불확실성 때문에 아직 국내 출시 일정을 명확히 결정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3. 마운자로 유통업체 후보: 보령 vs 종근당
마운자로의 국내 유통업체로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는 곳은 보령입니다.
보령은 일라이 릴리와의 오랜 협력 관계를 통해 당뇨 치료제 트루리시티의 유통을 맡아왔습니다.
하지만, 과거 트루리시티 유통을 둘러싸고 보령과 한국릴리 사이에 일부 불협화음이 있었던 경험 때문에 마운자로 유통업체로 확정될 가능성에 대한 의구심도 존재합니다.
또한, 종근당도 마운자로 유통업체 후보로 언급되고 있습니다.
종근당은 비만 치료제 큐시미아의 영업과 유통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케이캡 유통권 상실 이후 매출을 증가시킬 새로운 품목을 물색하고 있다는 점이 이유로 꼽히고 있습니다.
유통업체 후보 | 특징 |
보령 | 트루리시티 유통, 일라이 릴리와의 오랜 협력 관계 |
종근당 | 큐시미아 유통 경험, 케이캡 유통권 상실 후 신약 도입 노력 지속 중 |
4. 결론
비만 치료제 시장에서 위고비와 마운자로는 앞으로의 시장을 주도할 가능성이 큽니다.
위고비의 공급 부족으로 인해 마운자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마운자로의 임상 결과는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유통업체로는 보령과 종근당이 주목받고 있으며, 이들 간의 경쟁이 향후 비만 치료제 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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