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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 두 번째 본청약으로 주목받았던 인천계양지구 A2블록 일반청약 경쟁률이 8대 1 수준에 그쳤습니다.
사전청약 당첨자 중 약 40%가 본청약을 포기했으며, 예상보다 높아진 분양가 탓에 이번 본청약도 흥행에 실패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본청약 현황과 그 원인을 표로 정리하여 살펴보겠습니다.
인천계양지구 A2블록 본청약 현황
구분사전청약 경쟁률본청약 경쟁률일반공급 가구수신청자 수
구분 | 사전청약 경쟁률 | 본청약 경쟁률 | 일반공급 가구수 | 신청자 수 |
인천계양 A2블록 | 52.54대 1 | 8.12대 1 | 283가구 | 2299명 |
인천계양 A2블록 일반청약의 경쟁률은 8.12대 1로, 2021년 사전청약 당시 경쟁률인 52.54대 1에 비해 크게 감소했습니다.
본청약에서의 낮은 경쟁률은 높은 분양가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사전청약 당첨자 본청약 포기율
구분 | 사전청약 당첨자 수 | 본청약 포기자 수 | 포기율 (%) |
인천계양 A2블록 | 562명 | 235명 | 41.8 |
인천계양 A3블록 | 236명 | 106명 | 45 |
지난 15~16일 진행된 A2블록 본청약에서 사전청약 당첨자 중 41.8%인 235명이 청약을 포기했습니다.
A3블록에서도 사전청약 당첨자 236명 중 절반에 가까운 106명이 분양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분양가 상승 현황
블록명 | 사전청약 분양가 (만원) | 본청약 분양가 (만원) | 상승률 (%) |
인천계양 A3블록 (55㎡) | 3억3980 | 4억101 | 18 |
인천계양 A2블록 (84㎡) | 4억9387 | 5억8411 | 18.2 |
흥행 실패의 주요 원인으로는 사전청약 당시 예상했던 분양가보다 본청약 시 확정된 분양가가 크게 오른 점이 있습니다.
A3블록의 경우 55㎡ 면적의 분양가가 3억3980만원에서 4억101만원으로 약 18% 상승했습니다.
A2블록의 전용 84㎡ 분양가도 사전청약 당시 예상보다 18.2% 오른 5억8411만원으로 책정되었으며, 이는 인근 아파트 시세보다 높은 수준입니다.
결론
3기 신도시 인천계양지구의 본청약이 흥행에 실패한 주된 이유는 예상보다 높은 분양가 상승에 있습니다.
사전청약 당시보다 분양가가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많은 당첨자들이 본청약을 포기하게 되었으며, 이는 낮은 본청약 경쟁률로 이어졌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현상이 지속된다면, 공공분양의 흥행이 어려워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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