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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가 창립 이후 처음으로 분기 매출액 1조원을 돌파하며 증권가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시장 성장과 더불어 미국 생물보안법 통과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며, 여러 증권사에서 목표 주가를 상향 조정했습니다.
아래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3분기 실적과 증권사들의 평가를 중심으로 주요 내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3분기 실적 개요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3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조 1,871억 원, 영업이익 3,386억 원을 기록하였습니다.
이는 시장 전망치를 크게 상회한 실적으로, 구체적인 수치는 다음 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항목 | 3분기 실적 (2023년) | 시장 전망치 대비 실적 상회율 |
매출액 | 1조 1,871억 원 | +9.3% |
영업이익 | 3,386억 원 | +10.9% |
이번 분기 실적은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시장의 성장과 신규 수주가 크게 기여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2일, 창립 이래 최대 규모인 1조 7,000억 원의 수주 계약을 발표하며, 장기 성장을 위한 강력한 동력을 확보했습니다.
주요 증권사 목표가 상향 조정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호실적에 따라 다수의 증권사가 목표 주가를 상향 조정했습니다.
특히, 글로벌 단클론 항체의 공급 생산 능력이 수요를 초과한 상황에서 이번 수주는 향후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는 주요 동력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증권사 | 기존 목표가 | 상향 목표가 |
SK증권 | 120만원 | 130만원 |
NH투자증권 | 107만원 | 130만원 |
DS증권 | 100만원 | 130만원 |
키움증권 | 110만원 | 130만원 |
메리츠증권 | 120만원 | 130만원 |
KB증권 | 126만원 | 130만원 |
NH투자증권의 한승연 연구원은 미국 생물보안법에 따른 위탁생산(CMO) 수혜와 함께 사상 최대 수주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긍정적 성장 전망에 기여할 것이라 분석했습니다.
이러한 증권사들의 목표가 상향은 삼성바이오의 향후 긍정적인 성장 전망을 뒷받침합니다.
미국 생물보안법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미래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 생물보안법 통과에 따라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생산 위탁 시장의 최대 수혜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현재 5공장의 가동률 상승이 예상되며, 6공장 또한 2028~2029년경 가치를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는 글로벌 바이오제약 기업들의 단클론 항체 수요와 맞물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장기적인 성장을 이끌어낼 주요 요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결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시장에서의 위치를 공고히 하며 장기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3분기 매출액 1조원 돌파와 함께 다수의 증권사가 목표 주가를 상향 조정하며,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감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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