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 흑석동과 영등포구 양평동에 새롭게 공급되는 2000여 가구 주택 소식

 

서울시는 지난 29일에 열린 제8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동작구 흑석동, 영등포구 양평동, 그리고 종로구 서린동을 포함한 세 개의 재개발 및 재정비 사업 심의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를 통해 서울 내 다양한 지역에서 주택, 업무시설, 공공시설 등 많은 공간들이 새롭게 조성될 예정입니다.

 

아래에서 각 구역의 세부 내용을 표로 살펴보겠습니다.

구역명	위치	주요 개발 내용	세부 정보
흑석11구역	동작구 흑석동 267번지 일대	공동주택 30개 동 (총 1,511가구), 근린생활시설, 공공청사	지하철 9호선 흑석역 인근, 창업지원시설 및 문화복지시설 포함
양평제13구역	영등포구 양평동2가 33-20번지 일대	공동주택 5개 동 (총 577가구), 지식산업센터 2개 동, 공공청사	준공업지역, SH 주도, 지하 3층~지상 36층 건물 포함
서린구역 제3, 4, 5지구	종로구 서린동 111-1번지 일대	업무시설, 개방형 녹지, 복합문화공간	종로와 청계천 사이, 지하 8층~지상 25층, 약 820㎡ 규모 개방형 녹지 포함

각 구역별 주요 특징 요약

구역명	교통 접근성	주요 공공시설	문화/녹지 시설
흑석11구역	지하철 9호선 흑석역 인근	공공청사 (창업지원시설, 여성인력개발센터 등)	현충근린공원 연결 도심 통경축
양평제13구역	다양한 교통 연결 가능	공공청사, 지식산업센터	-
서린구역 제3, 4, 5지구	광화문광장과 청계천 인근	복합문화공간 (도서관, 미술관)	약 820㎡ 개방형 녹지, 청계천변

1. 흑석11구역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사업

흑석11구역(동작구 흑석동 267번지 일대)은 지하철 9호선 흑석역과 국립서울현충원이 가까워, 뛰어난 교통 접근성과 쾌적한 자연환경이 특징입니다.

 

이번 재개발을 통해 16층 높이의 공동주택 30개 동, 총 1,511가구가 새롭게 공급될 예정입니다. 또한 근린생활시설과 공공청사도 함께 건립됩니다.

 

특히, 흑석역에서 현충근린공원까지의 도심 통경축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도록 설계되어 서울 시민들에게 더욱 열린 공간이 제공될 예정입니다.

 

공공청사에는 창업지원시설과 여성인력개발센터, 문화 복지시설 등이 포함되어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계획입니다.

주요 시설	내용
공동주택	30개 동, 총 1,511가구
공공청사	창업지원시설, 여성인력개발센터, 문화 복지시설 포함
근린생활시설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 제공

2. 양평제13구역 도시정비형 공공재개발사업

양평제13구역(영등포구 양평동2가 33-20번지 일대)은 준공업지역으로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공공시행자로 참여해 주도적으로 재개발이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이번 사업에서는 공동주택 577가구(지하 3층~지상 36층), 지식산업센터, 공공청사 등이 건립됩니다.

 

양평13구역은 과거 사업성 부족 등의 이유로 재개발이 지연되었으나, 2021년 공공재개발사업으로 지정되고 용적률 완화 및 SH의 참여로 인해 사업성이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이번 재개발은 서울 서부 지역에 주거와 업무 기능이 결합된 복합 단지를 조성하여 지역의 산업적 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주요 시설	내용
공동주택	5개 동, 총 577가구 (지하 3층~지상 36층)
지식산업센터	2개 동 (지하 2층~지상 12층)
공공청사	SH가 시행하는 공공시설 건립

3. 서린구역 제3, 4, 5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서린구역(종로구 서린동 111-1번지 일대)은 종로와 청계천 사이에 위치하며, 재개발을 통해 지하 8층~지상 25층 규모의 업무시설이 건립될 예정입니다.

 

대상지는 1983년에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노후화된 건축물들이 많아 도심 환경 개선이 시급한 곳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심권 업무시설을 확충하고 도시 경관도 크게 개선될 전망입니다.

 

특히, 광화문광장과 청계천 인근의 특성을 고려하여 청계천변에 약 820㎡ 규모의 개방형 녹지가 조성되며, 이는 청계천을 찾는 시민들과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녹지 공간을 제공할 것입니다.

 

또한, 지상 3층에는 도서관과 미술관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이 마련되어, 도심 속에서도 문화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장소로 기대됩니다.

주요 시설	내용
업무시설	지하 8층~지상 25층 규모의 업무 공간
개방형 녹지	청계천변 약 820㎡ 규모의 녹지 조성
복합문화공간	도서관과 미술관이 어우러진 문화 공간 (지상 3층)

서울의 미래, 활기찬 도시환경을 위한 변화

이번에 심의 통과된 재개발 및 재정비 사업들은 각 지역의 특성을 살리면서도 주민과 도시의 필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기획되었습니다.

 

동작구 흑석동, 영등포구 양평동, 그리고 종로구 서린동의 발전이 서울 시민들의 생활 환경을 더욱 쾌적하고 편리하게 만들기를 기대합니다. 앞으로도 서울의 변화와 발전에 대해 꾸준히 주목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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