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국내 인터넷 전문은행 시장에서 독보적인 포용금융 행보를 보여온 카카오뱅크가 이제는 수익성 측면에서도 강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금융 소외자를 위한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이며 성장해온 카카오뱅크는 이제 주주들에게도 사랑받는 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1. 카카오뱅크 2023년 실적 개요
카카오뱅크가 발표한 실적에 따르면, 2023년 당기순이익은 4,401억 원으로 전년 대비 24% 증가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4분기 당기순이익만 해도 845억 원에 달하는 등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항목 | 2023년 실적 | 전년 대비 변동 |
당기순이익 | 4,401억 원 | +24% |
4분기 당기순이익 | 845억 원 | - |
순이자마진(NIM) | 2.15% | -0.21%p |
영업이익경비율(CIR) | 36.4% | 개선 |
4분기 말 연체율 | 0.52% | +0.03%p |
2. 비이자수익 및 플랫폼 비즈니스 성장
카카오뱅크의 비이자수익도 큰 폭으로 성장했다. 지난해 비이자수익은 8,891억 원으로 전년 대비 25.6% 증가하며, 전체 영업수익 중 30%를 차지했다.
대출 비교 서비스와 투자 서비스의 성장에 힘입어 수수료 및 플랫폼 수익 또한 3,017억 원을 기록했다.
항목 | 2023년 실적 | 전년 대비 변동 |
비이자수익 | 8,891억 원 | +25.6% |
수수료·플랫폼 수익 | 3,017억 원 | - |
금융 플랫폼 서비스 | 지속 성장 | - |
개인사업자 뱅킹 | 100만 명 확보 | - |
카카오뱅크는 지속적인 고객 활동성과 수신 확대를 기반으로 대출 상품, 금융 플랫폼 서비스, 투자금융자산 운용 등 다양한 부문에서 균형 잡힌 성장을 이뤄냈다.
특히 개인사업자 뱅킹 서비스는 출시 2년 만에 100만 명 이상의 사업자를 확보하며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3. 고객 기반 확대 및 주주 배당 강화
카카오뱅크의 고객 기반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고객 수는 2,488만 명, 월간 활성 이용자(MAU)는 1,890만 명을 기록하며 강력한 고객 충성도를 입증했다.
항목 | 2023년 실적 | 전년 대비 변동 |
총 고객 수 | 2,488만 명 | - |
MAU(월간 활성 이용자) | 1,890만 명 | - |
이러한 성장을 바탕으로 주주 배당도 확대된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에서 2026년까지 총주주환원율을 50%로 확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올해 주당 배당금을 360원으로 결정했으며, 총 배당 규모는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1,715억 원에 달한다.
총 주주환원율도 39%로 상승하며 시장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수준을 기록했다.
항목 | 2023년 실적 | 전년 대비 변동 |
주당 배당금 | 360원 | - |
총 배당 규모 | 1,715억 원 | +100% |
총 주주환원율 | 39% | - |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지속적인 고객 활동성과 수신 확대를 바탕으로 대출 상품, 플랫폼 비즈니스, 투자금융자산 운용 등 전 부문에서 균형 잡힌 성장을 실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주주 모두를 만족시키는 성장을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XRP 레저(XRPL)에 도입된 토큰화 미국 국채, 온도 파이낸스와 리플의 협업
XRP 레저(XRPL)에 도입된 토큰화 미국 국채, 온도 파이낸스와 리플의 협업
최근 실물연계자산(RWA) 토큰화 플랫폼 온도 파이낸스(ONDO Finance)가 XRP 레저(XRPL)에 토큰화된 미국 국채를 도입하며, 온체인에서 기관급 금융상품의 범위를 확장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업을
issuelaboratory.tistor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