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서울시가 일부 지역의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를 공식화하면서 해당 지역의 아파트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특히 강남권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매물 가격이 상승하는 등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 잠실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
부동산 시장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잠실동 주요 단지들의 호가가 빠르게 오르고 있다.
- 잠실 ‘트리지움’ 전용 84㎡: 기존 25억 원에서 최근 27억 5,000만 원으로 상승 (역대 최고 실거래가 26억 5,000만 원 대비 1억 원 상승)
- 잠실 ‘리센츠’ 전용 84㎡: 이달 4일 28억 3,000만 원에 거래 (1개월 전 27억 4,000만 원 대비 9,000만 원 상승)
대출 규제로 인해 주택 매수 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잠실 지역의 집값이 오른 것은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에 대한 기대감 때문으로 분석된다.
🏡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기대감이 불러온 변화
2020년 6월부터 잠실동, 삼성동, 대치동, 청담동 등 강남 주요 지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 있었다.
이로 인해 해당 지역에서는 실거주 목적의 주택 구입만 가능했고, 주택 매수 후 2년 실거주 의무가 부과되어 전세를 끼고 매수하는 ‘갭투자’가 불가능했다.
하지만 지난달 14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규제 해제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매수 심리가 살아나기 시작했다.
🔼 서울 아파트값 상승 전환
서울 아파트값은 최근 5주 만에 상승세로 전환되었다.
- 송파구 아파트값: 2월 둘째 주 0.13% 상승 (5개월 만에 최고 상승률)
- 서초구(0.06%)·용산구(0.05%) 등 인기 지역도 동반 상승
- 노원, 강북, 은평, 구로 등 외곽 지역은 하락세 유지
- 서울 전체 아파트값: 0.02% 상승 (지난해 12월 마지막 주 이후 4주 연속 보합세에서 상승 전환)
이번 집값 상승은 강남권을 중심으로 한 국지적 상승이 주된 원인으로 보인다.
특히 규제 완화 기대감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투자 수요가 유입되고 있는 점이 시장 변화의 핵심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 앞으로의 시장 전망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가 공식화될 경우, 해당 지역 아파트 시장의 추가 상승 가능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다만, 대출 규제와 금리 동향이 여전히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이며, 시장이 과열될 경우 정부의 추가 규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부동산 시장의 변화에 관심 있는 투자자와 실수요자들은 정책 변화에 주목하며 신중한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모바일 주민등록증, 3월 28일부터 전국 발급 개시!
📱 모바일 주민등록증, 3월 28일부터 전국 발급 개시!
안녕하세요! 오늘은 모바일 주민등록증에 대한 중요한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기존에는 일부 지역에서만 신청할 수 있었던 모바일 주민등록증이 오는 3월 28일부터 전국 어디서나 신청
issuelaboratory.tistor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