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가격이 급등세를 보이면서 경매 시장 역시 뜨거운 열기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상급지 아파트를 중심으로 수요가 몰리면서 낙찰률과 낙찰가율이 크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에 반해 금융당국의 대출 규제가 하반기 경매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점차 가시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블로그에서는 서울 아파트 경매 시장의 현황과 주요 지표를 분석해 보겠습니다.서울 아파트 경매 시장 주요 지표 (2024년 8월 기준) 지난 8월, 서울 아파트 경매 시장에서 낙찰가율은 **95.5%**로, 이는 2022년 7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서울 곳곳에서 감정가를 초과한 낙찰이 속출하고 있으며, 특히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가 경매 시장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해당 자치구들의 평균 낙찰가..
문정동 136번지 일원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 아파트가 신축 보류지 8가구를 매각합니다. 이번 매각은 재건축을 통해 공급된 1265가구 중 일부로, 입주는 다음달 30일 이후 가능합니다. 지난 11월 일반분양에서는 299가구 모집에 3만9841명이 신청하여 1순위 청약 경쟁률이 무려 152.5대 1을 기록했죠.보류지 매각 조건 및 매입 기회이번 보류지 매각은 전용면적 49㎡A 3가구, 49㎡B 3가구, 74㎡C 2가구 등 총 8가구에 대해 입찰을 받습니다. 입찰 마감 시간은 16일 오후 4시까지로, 최고가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최저 입찰금액은 일반분양가보다 7000만~1억6000만원 높게 책정되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시세차익의 기회가 있다는 것입니다. 전용 49㎡와 74㎡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