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6일, 동해 가스전 개발 사업인 대왕고래 프로젝트의 1차 시추 결과 경제성을 확보하지 못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시추는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올해 2월 4일까지 약 47일간 진행되었습니다.🔎 대왕고래 유망구조, 추가 시추 가능성 낮아산업부 관계자는 “정확한 분석 결과는 전문 기관의 검토를 거쳐 오는 8월께 나올 예정이지만, 현재까지 확인된 탄화수소량으로는 경제성을 확보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7개 유망구조 중 하나인 대왕고래 유망구조는 추가 탐사 및 시추 가능성이 낮아진 상황입니다.🏗️ 남은 6개 유망구조, 글로벌 투자 유치가 관건비록 대왕고래 유망구조에서는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지 못했지만, 산업부는 저류층 및 덮개암 두께, 공극률 등 일부 지질학적 요소들이..

용인 반도체 메가클러스터의 송전망 건설 비용 부담을 두고 협상을 이어오던 한국전력공사(한전)와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드디어 합의점을 찾았습니다. 14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양측은 오는 22일에 송전망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입니다. 이번 합의는 한전이 공용망에 대한 비용을 부담하고, 기업들이 부담하던 전용망에 대한 부분은 줄이는 형태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로써 정부와 반도체 기업 간의 오랜 갈등이 해소되는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주요 합의 사항 요약항목내용합의 일자2024년 10월 22일 MOU 체결 예정공용망 비용 부담 주체한국전력공사(한전)전용망 비용 감소삼성전자, SK하이닉스정부의 역할인프라 구축에 대한 책임과 지원 박성택 산업부 1차관은 브리핑을 통해, "용인 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