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강남 속 강남’ 집값 올렸다… 쭉 오른 반포, 반짝 뛴 개포·역삼: 강남구와 송파구 아파트 가격 동향 분석
서울 강남구와 송파구는 지난 7개월 동안 아파트 가격의 상승과 하락을 오가며 다양한 변동을 보였다. 특히 반포동, 개포동, 역삼동 등 강남구 내 일부 지역은 두드러진 상승세를 기록한 반면, 송파구의 경우 잠실동을 중심으로 가격이 크게 상승하는 양상을 보였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이들 지역의 가격 변동과 그 원인에 대해 표를 통해 정리해보고, 전문가의 분석을 바탕으로 향후 전망을 살펴본다.
강남구와 송파구의 아파트 가격 동향
강남구 월별 아파트 가격 변동률
강남구는 전반적으로 혼조세를 보였지만, 반포동은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포동은 7개월 내내 상승세를 유지하며 강남구 내에서 독보적인 상승세를 기록했다. 특히, 반포동의 대단지 아파트들은 꾸준한 거래량과 함께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했다.
반면, 개포동과 역삼동은 4월과 5월의 하락세를 딛고 6월과 7월에 큰 폭의 상승을 기록했다.
송파구 월별 아파트 가격 변동률
송파구에서는 잠실동이 3월부터 상승세를 보이기 시작해 7월까지 꾸준히 상승했다.
잠실동은 5월에 특히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송파구 내에서도 주요 상승 지역으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오금동과 풍납동 등 일부 지역은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였고, 문정동은 상승과 하락이 반복되는 혼조세를 보였다.
주요 지역별 아파트 거래 및 가격 변동
강남구와 송파구 내에서 특히 반포동, 개포동, 역삼동, 잠실동은 거래량이 많고 가격 상승폭이 컸던 지역이다.
반포동은 대단지 아파트 중심으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으며, 개포동과 역삼동은 하락세를 딛고 반등하며 큰 폭의 상승을 기록했다.
잠실동은 3월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며 송파구 내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었다.
전문가 분석과 향후 전망
고준석 연세대 상남경영원 주임교수는 반포동의 상승세에 대해 “반포의 경우 재건축 전에는 소형 위주였지만, 지금은 중대형으로 바뀌어 값이 더 올라가는 데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또한, 반포동이 주거환경, 편의시설, 교육환경 등에서 완벽하게 갖춰져 있어 추가적인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반면, 강남구 내 다른 지역들에서는 재건축이 쉽지 않거나 편의시설이 부족한 경우 상승폭이 제한적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향후 강남구와 송파구의 아파트 가격은 지역별로 차별화된 움직임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
반포동과 개포동, 역삼동, 잠실동과 같은 주요 상승 지역은 여전히 강한 상승 모멘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들 지역의 주거 및 인프라 환경이 지속적으로 가격 상승을 뒷받침할 것으로 보인다.
결론
서울 강남구와 송파구의 아파트 시장은 지역별로 상이한 움직임을 보이며, 일부 특정 지역에서는 강한 상승세가 나타났다.
반포동, 개포동, 역삼동, 잠실동 등은 강남 속에서도 눈에 띄는 상승세를 기록하며 강남구와 송파구의 아파트 가격을 이끌었다.
이러한 상승세는 향후에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으며, 투자자들은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
서울 및 수도권 아파트 시장 동향: 자양동 신고가와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그린벨트 해제 분석 (tistory.com)
서울 및 수도권 아파트 시장 동향: 자양동 신고가와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그린벨트 해제 분석
서울 및 수도권 아파트 가격 상승 현황 및 분석최근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 가격이 매주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강남3구(강남구, 서초구, 송파구)와 마용성(마포구, 용산구, 성동구),
issuelaboratory.tistory.com
현대엔지니어링, 1992억 원 규모 '강남 삼성 서광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수주
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 강남지역에서 첫 리모델링 사업 수주에 성공하며, 리모델링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2024년 8월 10일 개최된 서광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시공사 선정 임시총회에서 현대엔지니어링이 최종 시공사로 선정되었다.
이번 사업은 총 1992억 원 규모로,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서광아파트를 지하 7층에서 지상 32층, 333가구 규모의 현대적인 주거 단지로 탈바꿈하는 프로젝트다.
서광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개요
이번 리모델링 사업은 강남구 삼성동의 서광아파트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기존의 304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333가구로 확장한다.
특히, 지하 7층부터 지상 32층까지의 구조로 리모델링하며, 별동 및 수평 증축을 통해 신축되는 29가구는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강남구청역과 인접해 있어 뛰어난 교통 편의성과 더불어, 주변 개발 호재가 풍부해 거주 선호도와 사업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의 리모델링 사업 성과
현대엔지니어링은 2021년 광명 철산한신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시작으로 리모델링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이후 2022년 용인 수지 삼성1차 아파트, 2023년 안양 평촌 초원2단지 대림아파트 등 총 9건의 리모델링 사업 시공권을 획득하며, 누적 수주액은 약 2조 9000억 원에 달한다. 이번 강남 삼성 서광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은 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 강남지역에서 처음으로 수주한 리모델링 사업으로, 서울 주요 입지에서의 인지도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엔지니어링의 향후 전망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현대엔지니어링의 첫 서울 강남 지역 리모델링 사업으로, 서울 주요 입지에서의 인지도를 확보함으로써 당사의 수주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우수한 사업 조건 등을 바탕으로 입주민 모두가 현대엔지니어링이 선보이는 주거환경에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 강남지역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향후 리모델링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뛰어난 시공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리모델링 사업에서 성공적인 성과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결론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서광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수주를 통해 강남 지역에서의 첫 리모델링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확보했다.
이 프로젝트는 1992억 원 규모로, 강남구청역 인근의 서광아파트를 현대적인 주거 단지로 탈바꿈시키는 중요한 사업이다.
이번 수주를 통해 현대엔지니어링은 리모델링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며, 향후 더 많은 프로젝트에서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부동산: 홍은동 청약, 반포주공 경매, 명일동 재건축 소식 (tistory.com)
서울 부동산: 홍은동 청약, 반포주공 경매, 명일동 재건축 소식
강동구 명일동 삼익그린맨션2차 아파트, 재건축 사업 속도 서울 동남권 재건축 최대어 중 하나로 꼽히는 강동구 명일동 삼익그린맨션2차 아파트가 정비계획 변경을 추진하며 사업에 속도를 내
issuelaboratory.tistory.com
서울 그린벨트 해제, 집값 안정 효과는? 과거 사례와 현재 전망
정부는 최근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의 그린벨트를 해제하여 내년까지 8만 가구의 신규 주택을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 중 최소 1만 가구는 서울에서 그린벨트 해제를 통해 공급될 예정이다.
이는 치솟는 서울 집값을 잡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제시되었지만, 과거 그린벨트 해제 사례를 살펴보면 이번 정책이 집값 안정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지는 미지수이다.
과거 서울 그린벨트 해제 사례
서울에서의 대규모 그린벨트 해제를 통한 주택 공급은 2009년 강남·서초지구, 2010년 내곡·세곡2지구, 2012년 고덕강일지구에서 이루어졌다.
이들 지역에서 그린벨트 해제를 통해 최소 3만 가구 이상의 주택이 공급되었지만, 당시 서울 아파트 가격은 큰 변동 없이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예를 들어, 한국부동산원의 ‘월간 아파트매매가격지수’에 따르면, 2009년 9월 강남지구와 서초지구의 그린벨트 해제 당시 서울 아파트매매가격지수는 80.9였다.
이후 5개월간 81.4까지 상승했으나, 2010년 9월에는 다시 79.7로 소폭 하락했다.
비슷하게, 2012년 12월 고덕강일지구의 그린벨트 해제 당시 가격지수는 73.9였고, 1년 후 73.0으로 소폭 낮아졌으나, 2014년 이후 가격은 다시 상승세를 보였다.
전문가 분석: 단기 집값 안정 효과는 미미할 것
전문가들은 그린벨트 해제를 통한 주택 공급이 단기적인 집값 안정 효과를 가져오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평가한다.
고준석 연세대 경영대 교수는 “그린벨트를 해제한다고 해서 집이 단기간 내 생기는 것이 아니며, 택지 조성과 토지 수용, 시공사 분양 등 복잡한 과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이로 인해 단기적인 집값 안정 효과는 거의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번 서울 그린벨트 해제를 통해 공급될 주택이 신혼부부와 청년을 위한 맞춤형 주택으로 계획된 만큼, 일부 실수요층의 매수 심리를 진정시키는 데는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윤수민 NH농협은행 부동산전문위원은 “그린벨트 해제 지역에 신혼희망타운이나 서울시 장기전세주택이 공급될 경우, 젊은 층의 매수 심리를 완화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결론: 그린벨트 해제, 장기적 관점에서 접근 필요
정부의 그린벨트 해제 계획은 장기적인 주택 공급 확대와 안정성을 도모하기 위한 중장기 정책으로서의 의의가 크다.
그러나 과거 사례와 전문가들의 분석을 바탕으로 볼 때, 단기적인 집값 안정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따라서 이번 정책이 실효성을 거두기 위해서는 단기적 기대보다는 장기적인 주택 공급 확대와 함께, 추가적인 주택 시장 안정화 정책이 병행되어야 할 것이다.
신축 아파트 공급 부족과 분양 시장 열기: 김포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와 강남 '래미안 레벤투스' 사례 분석 (tistory.com)
신축 아파트 공급 부족과 분양 시장 열기: 김포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와 강남 '래미안 레벤투스
신축 아파트 공급 부족과 집값 상승: 정책의 한계와 대안최근 경기 화성시 오산동 동탄역 롯데캐슬 아파트의 분양 상황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신축 아파트 공급 부족과 집값 상승으로 인해
issuelaboratory.tistor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