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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은평구 증산동 일대에 3,000가구가 넘는 대규모 공공주택 단지를 조성할 계획을 확정했습니다.

 

이는 서울 지하철 6호선 증산역 인근에 위치하며, 공공주택 복합사업으로 추진되는 대규모 프로젝트입니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가 공공주택 공급을 신속히 확대하기 위해 도입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의 일환으로, 민간 주도의 정비가 어려운 노후 도심을 공공이 주도해 정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주요 사업 내용

1.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이번 '증산4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는 2021년 '공공주택 특별법' 개정 이후 신설된 정책으로, 민간 주도로 진행이 어려운 노후 도심 지역에 공공이 적극 개입해 신속하게 주택을 공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이번 승인은 서울시의 여섯 번째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으로, 향후 서울의 주택 공급을 확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2. 공공과 민간의 협력

사업 대상지인 증산역 인근은 용적률 300% 이하, 지하 5층에서 지상 41층에 이르는 대규모 복합 단지로 조성됩니다.

 

총 3,568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며, 이 중 공공분양주택이 2,422가구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신속한 주택 공급을 이루어내는 것이 목표입니다.

3. 주민 편의시설 확충

단지 내에는 녹지, 공공보행통로, 체육시설, 유치원 등 다양한 공공시설과 함께, 어린이집, 경로당, 작은도서관, 주민운동시설, 사회복지관 등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편의시설이 조성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도모할 것입니다.

4. 소셜믹스 단지 조성

서울시는 이번 사업에서 분양가구와 임대가구의 구분을 없애는 소셜믹스 단지를 구현할 계획입니다.

 

이는 주택 소유 형태에 관계없이 모든 주민이 동등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로, 사회적 통합을 이루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결론

서울시의 이번 '증산4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증산역 인근에 대규모 주택 공급을 통해 주거 안정에 기여하고, 다양한 공공시설과 편의시설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 환경을 개선할 것입니다.

 

또한, 소셜믹스 단지로의 구현은 사회적 통합을 이끄는 중요한 모델이 될 것입니다. 이 사업은 2026년 내 착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향후 서울의 주택 공급 정책에 중요한 사례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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