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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대에 오랜만에 등장한 한강뷰 아파트 ‘청담 르엘’이 입주자 모집 공고를 발표하며 시장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으면서도 실거주 의무가 없어 다양한 투자자와 자금 여력이 부족한 수요자까지 청약에 뛰어들 가능성이 큽니다.
이에 따라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청담 르엘 분양 주요 사항
‘청담 르엘’은 청담삼익 아파트를 재건축한 단지로, 다음과 같은 조건으로 분양이 진행됩니다.
분양가 및 시세 비교
청담 르엘의 분양가는 주변 아파트보다 저렴하게 책정되었으나, 역대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 중 최고 수준입니다.
대표적으로 인근 청담 자이의 거래가와 비교해도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실거주 의무가 없는 이유
보통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는 아파트는 실거주 의무가 따르지만, ‘청담 르엘’은 예외적으로 실거주 의무가 없습니다.
이는 인근 시세 대비 저렴하게 분양가가 책정되었기 때문입니다. 정부 정책의 변경으로 인해 실거주 의무가 유예되거나 적용되지 않는 사례가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예를 들어, 서울 서초구 방배동의 ‘디에이치 방배’도 인근 낡은 아파트들과 시세 차이가 있어 실거주 의무를 적용받지 않았습니다.
청담 르엘 또한 같은 원칙이 적용된 것으로 보입니다.
청약 경쟁률 전망
실거주 의무가 없다는 점은 자금 부족한 청약자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분양대금을 세입자의 전세 보증금으로 충당할 수 있기 때문에, 자금 여력이 부족한 수요자도 청약에 참여할 수 있게 됩니다.
이러한 요인으로 인해 청약 경쟁률이 매우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전문가 의견
월용청약연구소 박지민 대표는 "청담 르엘의 분양가는 인근 시세보다 저렴하지만, 실거주 의무가 없고 투자와 전세 활용 가능성이 높아져 경쟁률이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만점 통장이 나올 수도 있으며 최소 가점은 74점 이상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청담 르엘의 미래 전망
청담 르엘은 한강변의 위치와 대규모 신축 단지라는 장점이 있습니다.
청담동 일대에 유일한 한강뷰 대단지로 자리잡을 예정이므로, 향후 시세 상승 가능성도 큽니다. 전문가들은 분양가 대비 7억 원 이상의 차익이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청담 르엘: 한강뷰 아파트 8년 만에 분양, 예비청약자 관심 집중 (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