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최근 달러-원 환율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빅 컷'(50bp 금리 인하) 가능성이 급부상함에 따라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달러 대비 엔화 가치가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달러의 전반적인 약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달러-원 환율 주요 지표
날짜 및 시간 | 환율 (원) | 전일 대비 변동 (원) | 종가 대비 변동 (원) |
9월 14일 새벽 2시 | 1,329.60 | -9.10 | +0.10 |
주간거래 종가 (9시~3시반) | 1,329.50 | - | - |
장중 고점 | 1,336.90 | - | - |
장중 저점 | 1,325.00 | - | - |
변동 폭 | 11.90원 | - | - |
주요 통화 대비 환율
통화쌍 | 환율 |
달러-엔 | 140.915엔 |
유로-달러 | 1.10800달러 |
달러-위안(CNH) | 7.1020위안 |
엔-원 재정환율 | 100엔당 943.39원 |
위안-원 환율 | 187.04원 |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과 시장 변화
최근 연준 출신 인사들인 존 파우스트와 윌리엄 더들리 전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 등이 50bp 인하를 주장하면서, 기존에 25bp 인하를 예상하던 시장 전망이 급변하고 있습니다.
- 금리선물시장 반영
- 50bp 인하 가능성: 40% 후반대 상승
- 25bp 인하 가능성: 여전히 유력하지만 박빙의 구도
BMO캐피털의 이언 린젠 전략가는 다음과 같이 언급했습니다:
"우리는 25bp 인하가 저항이 가장 적은 경로라는 입장을 유지하지만, 50bp 인하가 논의 대상이 될 것은 분명하다. 전반적인 인플레이션 양상은 정책 결정자들에게 덜 우려스럽게 보일 것이며, 이에 따라 FOMC는 노동시장에 집중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미국 경제 지표와 영향
- 미시간대 9월 소비자심리지수 예비치: 69.0
- 전월 대비: +1.1포인트 상승
- **시장 예상치(68.3)**를 상회하며 지난 5월 이후 최고치 기록
- 이는 소비자들의 경제에 대한 자신감이 예상보다 크게 개선되었음을 나타내며, 연준의 금리 결정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현물환 거래량
- 총 현물환 거래량: 105억 3,300만 달러
- 집계 기관: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 양사 합산
결론 및 전망
달러-원 환율은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과 글로벌 달러 약세로 인해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50bp 인하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환율 시장에 중요한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연준의 다음 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국제 금값 사상 최고치 경신: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 반영 (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