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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이후, 수도권과 지방에서 1,000가구 이상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본격적으로 분양에 나섭니다.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2023년 11월 말까지 전국에서 총 29개 단지, 3만 4306가구가 일반분양에 나설 예정입니다.

 

서울과 수도권에서는 강남, 송파 등의 재건축 단지들이 주목받고 있으며, 경기와 인천에서도 대규모 단지 분양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1. 서울 주요 분양 단지: 강남과 송파 재건축 주목

 

서울 강남구와 송파구의 재건축 단지들이 높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청담 삼익아파트를 재건축한 청담 르엘과 잠실 진주아파트를 재건축한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가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큰 시세 차익이 예상되어, 많은 청약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단지명위치 위치 가구수(총)   일반분양분양가(평당) 예상 시세 차익
청담 르엘 강남구 청담동 1,261 149 7,209만원 약 10억원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 송파구 잠실동 2,678 589 5,409만원 약 6~7억원

 

청담 르엘은 최고 35층, 9개 동으로 구성된 1,261가구 중 149가구가 일반분양됩니다.

 

분양가는 평당 7,209만원으로, 전용 59㎡ 기준 17억 3,900만원에서 20억 1,980만원, 전용 84㎡는 22억 9,110만원에서 25억 2,020만원에 책정되었습니다.

 

청담 자이와 비교해 약 10억원의 시세 차익이 예상됩니다.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는 10월 분양 예정으로, 총 2,678가구 중 589가구가 일반분양됩니다.

 

전용 84㎡의 분양가는 약 17억에서 18억원으로 예상되며, 인근 파크리오 아파트와 비교해 약 6억~7억원의 시세 차익이 예상됩니다.

2. 경기·인천 대규모 분양 단지

경기와 인천에서도 대규모 분양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주요 지역으로는 김포, 과천, 안양, 인천 등이 있으며, 대단지 위주로 분양이 이루어집니다.

단지명 위치 가구수(총) 일반분양 비고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 김포 북변4구역 3,058 미정 재개발
프레스티어자이 과천 1,445 미정 -
평촌 자이 퍼스니티 안양 2,737 미정 -
시티오씨엘 6단지 인천 미추홀구 1,734 미정 -
우미린 센트럴시티 오산 세교 1,532 미정 -

 

김포 북변4구역의 재개발 단지인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는 총 3,058가구의 대단지로, 경기 서북부 지역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과천 프레스티어자이는 총 1,445가구로, 과천 지역의 뛰어난 입지와 브랜드 파워로 높은 청약 경쟁률이 예상됩니다.

 

안양 평촌 자이 퍼스니티는 총 2,737가구로 평촌 신도시와 인접해 인기가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3. 청약 신청 현황

2023년 8월까지 전국에서 신규 분양 아파트에 청약을 신청한 사람은 132만 6,481명이며, 이 중 수도권 청약자 수는 100만 1,245명에 이르렀습니다.

 

이는 전체의 약 75.48%에 해당하며, 수도권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높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항목 청약 신청자 수 비율
전국 132만 6,481명 100%
수도권 100만 1,245명 75.48%

4. 결론

추석 이후,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지방에서 대규모 분양이 이어집니다.

 

특히 강남과 송파의 재건축 단지들은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인해 높은 시세 차익이 기대되며, 경기·인천의 대규모 단지들도 뛰어난 입지와 생활 인프라로 많은 청약자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금 계획을 철저히 세워 청약 일정을 놓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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