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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 도시정비사업인 '모아타운' 중 37개 사업구역이 공공관리 사업을 신청했습니다.

 

모아타운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10만㎡ 이내의 노후 저층 주거지를 하나로 묶어 정비하는 소규모 도시정비 모델로, 공공기관이 사업 추진을 지원하는 '공공관리 사업'을 통해 보다 효율적으로 개발이 진행될 수 있습니다.

 

이번 블로그 글에서는 모아타운의 개요와 공공관리 사업 신청 현황, 그리고 향후 기대 효과에 대해 분석하겠습니다.

1. 모아타운과 공공관리 사업 개요

모아타운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소규모 정비사업으로,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지역을 대상으로 합니다.

 

특히 10만㎡ 이내의 노후 주거지를 대상으로 하며, 지역을 하나로 묶어 정비사업을 추진합니다.

 

공공관리 사업은 모아타운으로 지정된 지역 중에서 사업 추진이 어려운 구역에 대해 공공기관이 직접 사업 전 과정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부담을 줄이고, 사업을 보다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구분 설명
모아타운 10만㎡ 이하 노후 저층 주거지의 소규모 정비사업 모델
공공관리 사업 공공기관이 사업 전 과정 지원 (관리계획 수립, 조합 설립 등)

2. 모아타운 공공관리 사업 신청 현황

서울시는 11개 자치구 16곳 모아타운에서 총 37개 사업 구역이 공공관리 사업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강남구, 양천구, 동작구, 성동구 등 다양한 지역에서 신청이 이루어졌으며, 이 중 20개 구역은 최종 동의율이 확보된 상태입니다.

 

동의율이 10% 이상 확보된 구역은 추가적으로 동의율을 높여야만 선정위원회 심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자치구 신청 구역
강남구 일원동 619-641 일대
양천구 목4동 721-1 일대
동작구 상도동 279 일대
성동구 응봉동 265 일대
강북구 수유동 392-9 일대

3. 공공관리 사업의 주요 혜택

공공관리 사업에 선정된 구역은 서울주택도시공사(SH) 및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기관과 협력하여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사업 면적의 확대, 임대주택 기부채납 비율 완화, 저리 융자 지원 등 사업성 향상을 위한 혜택이 주어집니다.

혜택 설명
사업 면적 확대 가능 2만~4만㎡까지 확대 가능
임대주택 기부채납 비율 완화 용도지역 상향에 따른 비율 완화
저리 융자 지원 사업비에 대한 저리 융자 지원
사업성 분석 지원 공공기관에서 사업성 분석 및 사업 계획 지원

4. 향후 일정 및 전망

현재 37곳 중 20개 구역은 동의율이 확보된 상태이며, 나머지 구역은 11월 20일까지 동의율을 추가로 확보해야만 심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공공관리 사업에 선정된 구역은 SH, LH 등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원활한 사업 진행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서울시는 향후에도 모아타운 공공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의 소규모 재개발을 통해 주거 환경 개선과 도시 정비를 도모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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