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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청약시장의 열풍이 ‘광풍’으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특히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단지들의 시세차익이 최소 수억원에서 많게는 수십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자금 마련이 쉽지 않은 사람들까지 청약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남은 하반기에도 강남권에서 수억원의 안전 마진이 기대되는 단지들이 분양을 앞두고 있어 청약 경쟁률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1. 서울 청약 경쟁률 현황
2023년 1월부터 8월까지 서울 아파트 1순위 청약의 평균 경쟁률은 63.75대 1에 달했으며, 특히 강남 3구(강남, 서초, 송파)는 221.4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강남권 단지에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어 분양가가 저렴하기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구역 | 1순위 청약 경쟁률 |
서울 전체 | 63.75대 1 |
강남 3구 | 221.42대 1 |
2. 청약 경쟁률 폭발 원인: 분양가 상한제와 시세차익
강남권의 분양가 상한제는 분양가를 크게 낮춰 최소 수억원에서 수십억원의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서초구에 위치한 '래미안 원펜타스'는 1순위 청약 경쟁률이 527.3대 1을 기록했으며, 시세차익만 20억원에 달했습니다.
이처럼 높은 시세차익은 많은 청약자를 끌어들였으나, 자금 부족으로 인해 당첨자가 청약을 포기하는 사례도 다수 발생했습니다.
단지명 | 1순위 청약 경쟁률 | 예상 시세차익 |
래미안 원펜타스 (서초구) | 527.3대 1 | 약 20억원 |
잠실래미안아이파크 (송파구) | 분양 예정 | 약 6억원 |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 (강남구) | 분양 예정 | 약 10억원 |
3. 강남권 주요 분양 예정 단지
하반기에는 강남권에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여러 단지가 분양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 중 송파구의 ‘잠실래미안아이파크’와 강남구 대치동의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는 각각 약 6억원, 10억원 이상의 시세차익이 예상되며, 강남권 청약 열풍을 더욱 뜨겁게 만들 것으로 보입니다.
단지명 | 위치 | 일반분양 가구수 | 예상 분양가 | 예상 시세차익 |
잠실래미안아이파크 | 송파구 잠실진주 | 589가구 | 3.3㎡당 약 5409만원 | 약 6억원 |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 | 강남구 대치동 | 72가구 | 3.3㎡당 약 6530만원 | 약 10억원 |
잠실 르엘 | 송파구 | 219가구 | 분양가 미정 | 시세차익 예상 |
래미안 원페를라 | 서초구 | 465가구 | 분양가 미정 | 시세차익 예상 |
아크로 리츠 카운티 | 서초구 | 147가구 | 분양가 미정 | 시세차익 예상 |
4. 청약 열풍의 향후 전망
부동산 전문가들은 강남권의 분양 단지들이 연내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특히, 송파구 ‘잠실래미안아이파크’는 시세차익이 크고, 강남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낮아 강남권 진입을 원하는 수요자들이 몰릴 가능성이 큽니다.
박지민 월용청약연구소 대표는 "잠실래미안아이파크는 래미안 원펜타스의 경쟁률을 넘어설 가능성이 높다"며, 이러한 청약 경쟁이 지속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또한,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도 장기적으로는 청약 경쟁률을 상승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결론
강남권 청약 시장의 열풍은 분양가 상한제와 시세차익으로 인해 더욱 가열되고 있습니다.
자금 마련이 어려운 사람들까지 청약에 도전하면서 경쟁률은 치솟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이러한 흐름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강남권에서 분양을 앞둔 주요 단지들은 시세차익으로 인해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할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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