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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공동 창업자 비탈릭 부테린이 최근 받은 밈코인들을 대량 매각한 뒤, 이 중 일부를 토네이도캐시 개발자들에게 기부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암호화폐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10월 5일(현지시간) 코인피디아의 보도에 따르면, 부테린은 밈코인을 매각한 후 100 ETH(약 24만 2000달러)를 기부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부테린의 밈코인 매각 및 기부 내용
항목 | 세부 내용 |
판매 금액 | $341,000 (약 140.67 ETH) |
판매한 밈코인 및 스테이블코인 | MOODENG, DEGEN, NEIRO, KABOSU, USDT |
기부 금액 | 100 ETH (약 $242,000) |
기부 대상 | 토네이도캐시 개발자 알렉세이 퍼츠세프, 로만 스톰 |
기부 목적 | 사법 도전에 직면한 개발자들의 법적 지원 |
부테린의 밈코인 매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 8월에도 그는 네이로 팀으로부터 받은 171억 4500만개의 네이로 토큰을 매각해 44.53 ETH를 얻었으며, 당시 이 매각 이후 네이로의 가격은 60% 이상 급락했습니다.
이번 매각이 또 한 번 가격 하락을 초래할 것이라는 우려가 일부 분석가들 사이에서 제기되고 있습니다.
토네이도캐시 개발자 지원
부테린이 기부한 100 ETH는 토네이도캐시의 창시자인 알렉세이 퍼츠세프와 로만 스톰을 위한 법적 지원 캠페인인 “자유를 위한 알렉세이와 로만”에 사용됩니다.
토네이도캐시는 거래의 익명성을 유지하는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일부에서는 이 서비스를 불법 활동에 악용하면서 사법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부테린은 이번 기부를 통해 암호화폐 공간에서 사생활 보호와 관련된 그의 지지를 다시 한번 명확히 했습니다.
암호화폐 시장의 반응
부테린의 대규모 매각 소식은 시장 관측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으며, 일부 투자자들은 가격 하락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특히, 부테린과 같은 저명한 인물이 밈코인을 매각할 때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할 수 있기 때문에 이번 매각에 대한 추가적인 분석이 이루어질 필요가 있습니다.
결론
비탈릭 부테린의 대규모 밈코인 매각과 토네이도캐시 개발자들에 대한 기부는 암호화폐 업계 내에서 주목할 만한 사건입니다.
암호화폐 시장에서 영향력 있는 인물로서 그의 행동은 단순한 자산 거래를 넘어서, 사생활 보호와 기술적 지원에 대한 그의 신념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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