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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김창한 대표 국정감사 증인 채택에 따른 주가 급락
7일 크래프톤(259960)의 주가가 김창한 대표의 국회 환경노동위원회(환노위) 국정감사 증인 채택 소식에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6분 기준 크래프톤의 주가는 전일 대비 1만 7,500원(5.22%) 하락한 31만 8,0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크래프톤 주가 하락 주요 원인 분석
김창한 대표가 장시간 노동 논란과 관련하여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된 것이 이번 주가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보입니다.
2019년 고용노동청의 장시간 근로 및 휴일근로에 대한 시정 지시에도 불구하고 크래프톤은 포괄임금제를 유지해왔으며, 이에 따라 일부 직원들과 협업 개발사 직원들 사이에서 불만이 제기되고 있었습니다.
아래 표는 이번 사건과 관련된 주요 사실을 정리한 것입니다.
날짜 | 주요 사건 | 영향 |
2019년 | 고용노동청의 장시간 근로 및 휴일근로에 대한 시정 지시 | 포괄임금제 고수로 인해 직원들의 불만 지속 |
2024년 10월 7일 | 김창한 대표, 국회 환노위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 | IT 업계 장시간 노동 문제 답변 예정, 주가 하락 (5.22%) |
2024년 10월 25일 | 고용노동부 및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종합국감 예정 | 크래프톤의 대응이 투자자 및 업계에 큰 영향 예상 |
크래프톤 측은 이번 국정감사 요청에 대해 "국회 요청에 성실한 자세로 임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는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지만, 장시간 노동에 대한 업계 내의 부정적인 시각을 불식시키기에는 부족할 수 있어 향후 주가에 대한 불안감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향후 전망과 시장의 대응
IT 업계 전반에 걸쳐 포괄임금제와 장시간 노동 문제는 지속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슈입니다.
크래프톤의 이번 국정감사 출석은 이러한 문제에 대해 더욱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되며, 투자자들의 신뢰 회복을 위한 회사의 구체적인 대책이 필요합니다.
김 대표의 국정감사 증언 이후 회사의 대응 방식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자들은 신중한 접근이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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