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현대건설의 2023년 하반기 전망: 대규모 프로젝트와 수익성 변화
하나증권은 10월 14일 현대건설에 대해 올해 하반기부터 대규모 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이라며 투자 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 주가를 4만 원으로 설정했습니다.
아래 표는 현대건설의 3분기 주요 지표와 사업 계획을 정리한 것입니다.
항목 | 2023년 3분기 전망치 | 전년 동기 대비 |
영업이익 | 1,490억 원 | 38.9% 감소 |
매출액 | 8조 3,000억 원 | 5.3% 증가 |
연결 수주 | 4조 2,000억 원 | - |
수주잔고 | 85조 9,000억 원 | - |
주택건축 부문 GPM | 2.6% | - |
토목 부문 GPM | 8% | - |
플랜트 부문 GPM | 10% | - |
현대엔지니어링 영업이익 | 389억 원 (2분기와 유사) | - |
하나증권은 주택건축, 토목, 플랜트 각 부문별 매출총이익률(GPM)을 각각 2.6%, 8%, 10%로 추정하였으며, 현대엔지니어링의 영업이익 또한 2분기와 유사한 389억 원을 예상했습니다.
해외 프로젝트에서의 비용 반영은 3분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었습니다.
주요 분양 실적 및 개발 계획
3분기 동안 현대건설의 예상 분양 세대 수는 약 1만 세대이며, 누적 기준으로 약 1만 5,000세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의 분양 실적은 3분기에 약 700세대, 누적 5,500세대로 추산됩니다.
대규모 프로젝트 착공 및 해외 수주
하나증권은 현대건설이 올해 하반기부터 LG가산부지와 CJ가양부지에서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를 착공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내년까지 이러한 대규모 개발이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해외 수주는 불가리아 원전, 사우디 LTC 프로젝트, 파푸아뉴기니 LNG 프로젝트 등 다양한 EPC(설계·조달·시공) 발주가 예정되어 있어 내년에도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투자 의견 및 전망
하나증권의 김승준 연구원은 현대건설의 수익성 지표가 향후 마진 개선 여부와 비용 이슈 해소에 달려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목표 주가의 상향 조정 가능성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분당 양지마을 금호아파트 재건축 전망: 대장 아파트의 미래 가치 (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