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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비트코인이 9000만원선에 안착하며 강세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10월을 맞아 기관의 수요 증가와 고래들의 비트코인 보유량 증가로 인해 ‘업토버(Up+October)’ 현상이 연출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업비트 자료에 따르면 17일 오전 9시 기준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1.3% 상승한 9170만원대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비트코인 강세장 요인
비트코인은 14일 4.5% 이상 상승한 후, 15일에는 76일 만에 9000만원선을 재돌파했다.
이후 16일까지도 상승세를 유지하며 9000만원선 위에서 거래되었다.
이러한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는 기관의 수요 증가, 고래 보유량 증가, 그리고 ETF 시장의 활성화 등이 꼽힌다.
상승 요인 | 설명 |
기관 수요 증가 |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가 하루에 약 8000BTC 매수, 기관 관심 증가 |
고래 보유량 증가 | 고래의 비트코인 보유량이 67만 BTC로 상승, 지난 1년간 지속적인 증가 |
ETF 시장 활성화 | 비트코인 현물 ETF 수요 증가, 일일 매수량 최대치 기록 |
고래의 보유량 증가와 기관 투자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업체 크립토퀀트에 따르면, 고래들이 비트코인 보유량을 꾸준히 늘리고 있다.
지난 1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해 현재 고래의 보유량은 67만 BTC에 달한다.
이와 함께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가 하루 8000BTC 가량을 매수하면서 기관의 비트코인 관심이 급증한 것이 주요한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계절적 요인과 '업토버' 현상
4분기는 통상적으로 비트코인 강세장이 도래하는 시기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계절적 요인이 결합되면서, 10월을 맞아 비트코인이 상승하는 ‘업토버(Up+October)’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크립토퀀트는 **“강력한 기관 수요와 고래 보유량 증가, 계절적 요인 등이 비트코인 상승을 촉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심리와 비트코인 랠리 가능성
암호화폐 투자심리를 나타내는 탐욕·공포 지수는 71포인트로 탐욕 단계에 위치해 있으며, 이는 시장 참여자들이 낙관적으로 시장을 바라보고 있음을 의미한다.
최근 비트코인의 상승은 단기적인 요인이 아니라, 장기적인 수요 증가와 계절적 요인에 따른 것일 가능성이 크다.
이는 비트코인의 장기적인 랠리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
탐욕·공포 지수 단계 | 의미 |
0-49 | 공포: 투자 심리가 극도로 약함 |
50-74 | 중립/탐욕: 투자자들이 낙관적인 심리로 시장을 바라봄 |
75-100 | 극단적 탐욕: 시장이 과열될 가능성이 있음 |
향후 전망: 트럼프의 영향과 비트코인 강세
비트코인의 상승에는 미국 대선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가상자산 산업에 우호적인 태도를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트럼프의 지지율이 50%를 넘어서며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또한, 거래소 순 입출금량이 높아지면서 매도 압력과 변동성 리스크가 상승할 가능성도 있지만, 현재로서는 강력한 기관 수요와 고래들의 보유량 증가로 인해 비트코인 강세가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
결론
비트코인은 9000만원선을 돌파하며, 기관 투자와 고래의 비트코인 보유량 증가로 인해 강세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4분기라는 계절적 요인과 미국 대선 등의 외부 요인도 비트코인의 상승을 촉진할 수 있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업토버’**로 불리는 10월의 강세장이 앞으로도 계속될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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