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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예상 배당수익률이 가장 높은 기업으로 가구 제조 및 유통업체 한샘이 꼽히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주요 상장사의 배당수익률 현황을 표로 정리하여 투자자들이 알짜 배당주를 찾는 데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주요 상장사 배당수익률 현황
기업명 | 예상 배당수익률 (%) | 1주당 배당금 (원) | 비고 |
한샘 | 9.48 | 4,856 | 사모펀드 IMM PE 고배당 전략 |
우리금융지주 | 7.27 | - | 금융업계 대표적 배당주 |
기업은행 | 7.26 | - | 금융업계 |
삼성증권 | 7.21 | - | 금융업계 |
스카이라이프 | 7.11 | - | 통신업계 |
기아 | 6.93 | - | 비금융·통신업종 시총 상위사 |
SNT에너지 | 6.72 | - | 발전용 기자재 제조업체 |
제일기획 | 6.64 | - | 광고업계 |
한온시스템 | 6.61 | - | 자동차 열에너지 솔루션 기업 |
컴투스 | 5.94 | - | 게임업계 |
AJ네트웍스 | 5.77 | - | - |
세아베스틸지주 | 5.77 | - | 철강업계 |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의 분석에 따르면, 증권사 3곳 이상의 실적 추산치가 있는 249개 상장사를 대상으로 한 올해 예상 배당수익률 분석 결과 한샘의 배당수익률이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한샘은 올해 1주당 4,856원의 배당금을 지급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른 배당수익률은 9.48%에 달합니다.
이는 한샘이 최대주주인 IMM프라이빗에쿼티(PE)가 고배당 정책을 펼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금융사 및 통신업계 주요 배당주
대표적인 배당주로는 우리금융지주가 7.27%로 한샘에 이어 높은 배당수익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기업은행(7.26%), 삼성증권(7.21%), 스카이라이프(7.11%) 등 금융 및 통신업계 기업들도 높은 배당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곳으로 분석됩니다.
이 중 금융사와 통신사는 총 12곳으로, 전체 예상 배당수익률 상위 기업 중 34.2%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비금융·통신업종 주요 배당주
비금융·통신업종 중에서는 기아가 6.93%의 배당수익률을 기대하고 있으며, 발전용 기자재 제조업체인 SNT에너지(6.72%), 광고사 제일기획(6.64%), 자동차 열에너지 솔루션 기업 한온시스템(6.61%) 등이 높은 배당수익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컴투스(5.94%), AJ네트웍스(5.77%), 세아베스틸지주(5.77%)도 배당수익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배당주 투자 시 고려사항
이춘광 레그넘투자자문 대표는 금리 인하 시기에 접어들면서 투자자들이 배당을 많이 주는 주식에 관심을 가지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알짜 배당주를 찾기 위해서는 단순히 배당수익률만 고려하는 것이 아니라, 회사가 총이익 중 얼마만큼을 배당으로 주주들에게 돌려주는지를 나타내는 배당 성향도 중요한 지표로 살펴보아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결론
금리 인하 시기에 접어들면서 상장사들의 배당 여력이 개선되고 있으며, 배당주에 대한 투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샘을 비롯한 주요 배당주의 배당수익률을 꼼꼼히 살펴보아 투자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투자자들은 배당수익률뿐만 아니라 배당 성향과 배당 성장률 등 주요 지표들을 함께 분석하여 알짜 배당주를 선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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