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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대기업 테슬라가 여전히 약 7억 7250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BTC)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암호화폐 추적 플랫폼 아캄(Arkham)은 테슬라가 보유한 비트코인과 관련한 최근의 온체인 활동을 분석하여 그 내용을 공개했는데요.
테슬라의 BTC 보유 상황을 표로 정리하여 살펴보겠습니다.
보유 지갑 주소 | 보유량 (BTC) | 미화 가치 (USD) |
1Fnhp | 2109.3 BTC | 약 1억 4220만 달러 |
1LERL | 1900 BTC | 약 1억 2810만 달러 |
1D6Vh | 1800 BTC | 약 1억 2130만 달러 |
16QZn | 1700 BTC | 약 1억 1460만 달러 |
1QC2z | 1600 BTC | 약 1억 780만 달러 |
1Phab | 1300 BTC | 약 8760만 달러 |
1MGM8 | 1100 BTC | 약 7410만 달러 |
테슬라는 이번에 11509 BTC를 여러 지갑으로 분산 보유하면서 테스트 거래를 진행했으며, 이 과정에서 일부는 비트코인을 담보로 대출을 확보하기 위해 보관인에게 이동한 것이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테슬라의 지갑들 중 대부분은 정수의 BTC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보안과 자산 관리를 위한 효율적인 접근법으로 보입니다.
테슬라의 비트코인 보유 및 매매 내역
연도 | 이벤트 | 세부 내용 |
2021년 1월 | 비트코인 구매 | 15억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 구매 |
2021년 | 부분 매도 | 2억 7200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 매도 |
2022년 | 부분 매도 | 9억 3600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 매도 |
2023년 | 지갑 분산 및 보유 이동 | 7개의 지갑으로 BTC를 분산, 일부는 담보로 이동 |
현재 테슬라는 약 7억 7250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시가총액 기준으로 네 번째로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한 기업으로 평가됩니다.
테슬라는 2021년 한때 비트코인을 결제 수단으로 허용했으나, 채굴의 환경 문제를 이유로 이를 중단한 바 있습니다.
일론 머스크는 채굴 과정이 더욱 친환경적으로 변할 경우 비트코인 결제를 재개할 가능성이 크다고 언급한 바 있어, 향후 테슬라의 비트코인 활용 여부에 대해 시장의 관심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테슬라의 비트코인 활용 전략
테슬라의 비트코인 보유와 관련한 분산 전략은 보안과 유동성 확보를 위한 것으로 보이며, 대규모 자산을 다양한 지갑으로 나누어 보관하는 방식은 보안성을 높이는 중요한 방법입니다.
또한, 일부 비트코인을 담보로 활용하는 움직임은 유동성을 추가로 확보하여 자본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결론 및 주요 포인트
테슬라의 비트코인 보유 상황은 대형 기업이 암호화폐를 어떻게 자산으로 활용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입니다.
2021년 이후 비트코인 매수와 매도, 지갑 분산 등을 통해 테슬라는 비트코인의 가격 변동과 환경적 논란 속에서도 자산의 가치를 유지하고 있으며, 향후 채굴의 친환경성 개선에 따라 비트코인을 결제 수단으로 재활용할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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