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도시 선도지구 선정, 4개 구역 1만2055세대 확정

 

지난 6월 25일, 경기 성남시가 '분당신도시 선도지구 선정' 공모를 통해 4개 구역, 총 1만2055세대를 최종 선정했다고 27일 발표했습니다.

 

이는 노후화된 1기 신도시 지역에서 먼저 정비할 단지를 선정하기 위한 국토교통부의 계획에 따라 진행된 결과입니다.

선정된 구역 및 세대 수

아래는 이번에 선정된 구역과 세대 수를 정리한 표입니다:

구분	구역명 및 유형	세대 수
아파트	기초구역29, S5 (샛별마을 라이프, 동성, 우방, 삼부, 현대)	2,843
아파트	기초구역30 (양지마을 금호, 청구, 한양)	4,392
아파트	기초구역21, S4 (시범단지 현대, 우성, 장안타운 건영)	3,713
연립주택	기초구역6, S2 (목련마을 대원, 성환, 두원, 드래곤, 삼정그린, 미원, 화성, 대진)	1,107

 

총 세대 수: 1만2055세대

선도지구 선정 과정과 의미

아래는 선도지구 선정 과정의 주요 단계와 그 의미를 정리한 표입니다:

단계	설명
1기 신도시 정비계획 발표	국토교통부가 2023년 5월 발표, 노후화된 신도시 정비 시작
동의서 검증	동의자와 소유자 불일치 여부 및 서류 미비 등 확인
평가위원회 개최	각 구역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 진행
국토부 협의 및 최종 결정	국토교통부와 협의 후 최종 선도지구 선정

 

이번 선도지구 선정은 노후화가 심한 신도시를 우선 정비하고자 하는 취지로 시행되었습니다.

 

동의서 검증, 평가위원회 개최, 국토부 협의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적으로 결정된 것입니다.

 

평가 과정에서는 동의자와 소유자의 불일치나 서류 미비 등의 이유로 일부 구역이 무효 처리되기도 했으며, 평가기준에 맞지 않는 항목에 대해서는 감점이 이루어져 자기평가 점수가 조정된 경우도 있었습니다.

향후 추진 절차

선도지구로 선정된 단지들은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025년 특별정비계획 수립 등의 후속 절차를 이행하게 됩니다.

 

아래는 향후 주요 추진 절차를 정리한 표입니다:

절차	일정	설명
특별정비계획 수립	2025년	각 단지의 세부 정비 계획 수립
국토부와 협력	지속적	신속하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정비 시행	2026년 이후	선정된 단지들에 대한 본격적인 정비 사업 시행

 

성남시는 국토부와의 협력을 통해 이 사업을 신속하고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방침입니다.

향후 계획 및 전망

성남시는 미선정 단지들을 대상으로 '2035 성남시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계획'에 따라 내년에도 올해와 동일한 1만2000세대를 추가 선정할 예정입니다.

 

이후 매년 1만 세대씩 지속적으로 정비 대상을 확대하며, 세부적인 선정 방안은 국토부와의 논의를 통해 내년 상반기에 마련될 예정입니다.

항목	계획 내용
2024년 정비계획	1만2000세대 추가 선정
연간 정비 목표	매년 1만 세대씩 지속적으로 정비 대상 확대
세부 방안 논의 시기	내년 상반기, 국토부와 논의를 통해 마련

 

시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선도지구는 분당신도시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중요한 첫 걸음인 만큼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번 공모를 위해 노력한 모든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분당신도시가 새로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성남시의 적극적인 지원이 이어질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이번 선도지구 선정으로 인해 분당신도시의 노후 주거 환경이 개선되고, 더 나은 생활 인프라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성남시와 국토교통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이 지역이 다시 한 번 살기 좋은 도시로 재도약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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