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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국내 투자자들도 홍콩 증시를 통해 미국의 인기 종목인 엔비디아, 테슬라 등 단일 종목 레버리지 및 인버스(하락 베팅) 상품에 손쉽게 투자할 수 있게 됩니다.

 

홍콩과 우리나라의 시차는 불과 1시간으로, 국내 정규 증시 운영시간에도 해외 단일 종목 ETF 투자가 가능해진 것이죠.

새롭게 상장되는 상품 목록

오는 24일부터 홍콩 증권거래소에서 다음과 같은 상품들이 동시 상장됩니다.

종목명 상품 유형 레버리지 비율
버크셔해서웨이 레버리지 2배
엔비디아 레버리지 / 인버스(곱버스) 각 2배
테슬라 레버리지 / 인버스(곱버스) 각 2배
코인베이스 레버리지 / 인버스(곱버스) 각 2배
마이크로스트래티지 레버리지 / 인버스(곱버스) 각 2배

홍콩 주식시장 거래 시간의 이점

그동안 미국이나 영국 시장에서만 가능했던 개별 종목 레버리지 투자가 이제 홍콩 주식시장에서도 가능해져 국내 투자자들에게 큰 이점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국가 시장 오픈 시간 (한국 기준)
미국 22:30 ~ 05:00
영국 17:00 ~ 01:30
홍콩 10:30 ~ 17:00

 

홍콩 시장 운영시간이 국내 주식시장 운영시간과 겹쳐, 투자자들은 미국 개별 종목과 가상자산 관련 종목의 변동성을 실시간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됩니다.

국내 규제 한계 극복과 새로운 투자 기회

우리나라는 금융당국의 규제상 단일 종목 ETF를 상장할 수 없습니다. ETF 상품 상장을 위해 최소 10개 이상의 종목을 편입해야 하고, 단일 종목의 비중이 30%를 넘길 수 없는 제약이 존재합니다.

 

이러한 국내의 제약사항을 홍콩 시장을 통한 투자로 극복할 수 있게 되어 국내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게 되었습니다.

국내 투자자들의 인기 미국 주식 투자 현황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국내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매수한 미국 주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순위 종목명 매수금액(달러) 매수금액(한화 약)
1 테슬라 $72억 6,901만 10조 522억 원
2 테슬라 2X 레버리지 $49억 7조 1,079억 원
3 미국 반도체 3X ETF - -
4 엔비디아 - -
6 엔비디아 2X 레버리지 - -

 

홍콩 상장 ETF는 이러한 인기 종목들을 더욱 효율적이고 접근성 좋게 투자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결론 및 투자 전략

홍콩 증시를 활용한 미국 단일 종목 ETF는 이제 국내 투자자들의 주간 투자 전략에 매우 유용한 도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투자자는 낮 시간에 미국 주식의 뉴스 및 실적 변화를 빠르게 반영하여 포트폴리오를 조정할 수 있게 됩니다.

 

새로운 투자의 기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수익성을 극대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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