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제약·바이오업체들의 3분기 실적 발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중간 점검 결과, 삼성 계열사의 눈에 띄는 성장이 돋보였으나, 유한양행과 종근당, 한미약품 등 전통 제약사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글에서는 주요 제약사들의 실적을 정리하고 주요 원인을 분석해봅니다.\ 회사명 3분기 영업이익 (억원) 전년 대비 증감율 주요 원인 삼성바이오로직스3,386+6.3%바이오의약품 수요 증가, 4공장 램프업, 우호적인 환율 환경, 매출 1조 원 첫 돌파삼성바이오에피스679+38%바이오시밀러 제품의 미국·유럽 허가 승인, 마일스톤 수익 지속유한양행545+690.6%폐암 치료제 렉라자의 기술료 수익 증가 (마일스톤 수익 기여)한미약품510-11.4%중국 법인 영업이익 감소 (홍..
셀트리온이 전 세계 37개국에 설립한 해외 법인을 기반으로 올해 연 매출 3조 5천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최근 베트남에 신규 법인을 설립하며 아시아 시장 내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유럽, 미국, 중남미 등 주요 지역에서도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셀트리온의 글로벌 확장 전략과 각 지역별 주요 성과를 정리합니다.셀트리온의 글로벌 확장 개요셀트리온은 전 세계 37개국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아시아, 유럽, 중남미, 미국 등 주요 시장에 진출해 사업을 확장 중입니다. 셀트리온의 주요 지역별 법인 현황은 다음 표와 같습니다. 지역 국가 및 법인 수 아시아일본, 태국, 싱가포르 등 7개국유럽헝가리, 영국, 독일 등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