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5일, 경기 성남시가 '분당신도시 선도지구 선정' 공모를 통해 4개 구역, 총 1만2055세대를 최종 선정했다고 27일 발표했습니다. 이는 노후화된 1기 신도시 지역에서 먼저 정비할 단지를 선정하기 위한 국토교통부의 계획에 따라 진행된 결과입니다.선정된 구역 및 세대 수아래는 이번에 선정된 구역과 세대 수를 정리한 표입니다:구분구역명 및 유형세대 수아파트기초구역29, S5 (샛별마을 라이프, 동성, 우방, 삼부, 현대)2,843아파트기초구역30 (양지마을 금호, 청구, 한양)4,392아파트기초구역21, S4 (시범단지 현대, 우성, 장안타운 건영)3,713연립주택기초구역6, S2 (목련마을 대원, 성환, 두원, 드래곤, 삼정그린, 미원, 화성, 대진)1,107 총 세대 수: 1만2055세대..
최근 정부가 '노후계획도시 재정비 특별법'에 따라 수도권 1기 신도시 중에서 2만6000가구 규모의 선도지구를 선정하기로 발표하면서 선도지구 신청 단지들의 매매가격이 급격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특히 분당 신도시의 경우, 선도지구 선정 경쟁이 매우 치열해 매매 변동 폭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정비업계에서는 신중하게 사업성을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분당 신도시, 치열한 선도지구 경쟁구분특별정비예정구역 수선도지구 신청 구역 수총 규모 (가구 수)선도지구 기준 물량평균 동의율분당 신도시67곳47곳5만9000가구8000가구90.7% 정비업계의 자료에 따르면, 분당 신도시에서는 총 67곳의 특별정비예정구역 중 무려 47곳이 선도지구 신청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신청 단지..
성남시 이매동은 그동안 분당신도시의 서현, 정자, 수내동 등에 비해 외곽 지역으로 여겨져 왔습니다. 그러나 판교신도시의 개발이 진행되면서, 분당과 판교의 경계에 위치한 이매동이 다시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매동이 재조명받게 된 이유와 그 변화 과정을 살펴보겠습니다.교통 인프라의 개선과 역세권 입지로 재조명이매동이 재조명받기 시작한 주요 이유 중 하나는 올해 3월 개통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과 경강선 덕분입니다. 성남역이 이매동 아름마을에 위치하게 되면서, 단숨에 역세권 단지로 떠올랐습니다. 더불어 도시고속화도로 상부에 덮개 공원인 ‘굿모닝파크’가 생기며 판교 접근성도 한층 개선되었습니다.풍선효 아파트 단지의 수혜'풍선효'라 불리는 아름마을의 풍림, 선경, 효성 아파트 단지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