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증시가 큰 낙폭을 보인 가운데 상장지수펀드(ETF) 거래량 또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ETF 시장은 연초 대비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으나, 9월 들어 거래량이 감소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주춤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9월 ETF 거래량 감소 현황과 주요 요인을 표와 함께 살펴보고자 합니다.9월 ETF 거래량 현황항목세부 내용ETF 시장 순자산가치9월 기준 159조 원, 연초 대비 약 30% 성장일평균 거래대금8월: 4조9527억 원 → 9월: 3조4590억 원 (전월 대비 30.16% 감소)코스피 대비 비율8월: 46.62% → 9월: 33.44% ETF 시장은 9월 들어 일평균 거래대금이 전월 대비 30.16% 감소하여 3조459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8월에 비해 현저..
한국 증시가 저평가되어 있다는 인식이 일반적이지만, 주주환원 정책을 고려할 때 오히려 고평가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PBR(주가순자산비율)을 중심으로 보면 한국 증시는 10년 가까이 청산가치 수준에서 횡보해왔습니다. 하지만 이는 주주가치제고가 부족했던 결과라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주주환원을 강화하지 않으면 한국 증시의 저평가 문제, 이른바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가 어려울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의견도 나옵니다.1. 한국 증시의 저평가 현황항목내용PBR(주가순자산비율)2010년부터 2022년까지 코스피 및 코스닥 상장기업의 평균 PBR은 1.62배에 불과증시 상황한국 자본시장은 청산가치 수준에서 10년 가까이 횡보 한국 증시가 저평가되었다는 인식은 PBR(주가순자산비율)을 기준으로 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