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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거래량 분석: 신축 대단지의 강세
올해 서울 아파트 거래 시장에서 눈에 띄는 현상은 초대형 규모의 신축 단지들이 상위 거래량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지역 핵심지에 위치한 대형 단지의 편의성과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이 젊은 실수요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부동산 정보 플랫폼 ‘아파트실거래가’의 통계 분석 결과를 통해 올해 상반기 서울 아파트 거래량 상위 10개 단지의 특징과 시장 동향을 살펴보겠습니다.
상위 10개 단지 거래량 현황 (2024년 1월 1일 ~ 7월 28일)
주요 분석
- 헬리오시티: 시장 선도 단지
- 송파구의 헬리오시티는 총 226건의 거래량으로 1위를 기록했습니다. 2018년에 입주한 9510가구 규모의 대형 단지로, 뛰어난 편의시설과 지역적인 장점이 거래량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 84㎡형 기준으로 22억 5000만 원에 거래되는 등 높은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2022년 12월의 최저가 대비 약 6억 5000만 원 상승한 수치입니다.
- 파크리오: 강력한 재건축 기대감
- 송파구 파크리오는 192건의 거래량으로 2위를 기록했습니다. 2008년에 입주한 6864가구 규모의 단지로, 한강 조망권과 우수한 학군이 거래량 증가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 최고 실거래가는 23억 9000만 원으로, 이는 지역 내에서 가장 높은 거래가 중 하나입니다.
- 고덕그라시움 & 고덕아르테온: 강동구의 신축 대단지
- 고덕그라시움과 고덕아르테온은 각각 189건, 135건의 거래량으로 3위와 4위를 기록했습니다. 두 단지 모두 대단지 규모와 비교적 새로운 입주 연도로 인해 실수요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 고덕그라시움의 최고 거래가는 20억 1000만 원으로, 신축 대단지의 가치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실수요자 중심의 시장 동향
윤수민 NH농협은행 부동산전문위원은 “최근 서울 아파트 시장은 실수요가 투자 수요보다 더 많이 움직이는 시장”이라며 “실수요자들은 신축, 대단지, 직주 근접 단지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는 신축 대단지의 높은 거래량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특히 송파구와 강동구의 초대형 신축 단지들이 거래 시장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미래 전망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와 분양가 고공행진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신축 대단지에 대한 선호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윤수민 위원은 “신축 대단지 수요자 쏠림 현상은 서울 아파트 거래 시장의 뉴노멀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는 향후 서울 아파트 시장에서 신축 대단지의 가치가 더욱 부각될 것임을 시사합니다.
서울 아파트 시장의 동향을 이해하고 미래를 준비하는데 이번 분석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앞으로도 신축 대단지의 동향과 변화를 지속적으로 관찰하여 보다 정확한 부동산 시장 예측과 전략을 세우시기 바랍니다.
2023년 하반기 수도권 신혼부부 임대주택 및 공공분양: 주요 단지 및 청약 전략 (tistory.com)
둔촌주공 재건축 '올림픽파크포레온': 단군 이래 최대 규모 재건축 단지의 신기록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둔촌주공 재건축 단지인 '올림픽파크포레온'이 입주를 앞두고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단군 이래 최대 규모의 재건축 단지로 알려진 이 단지는 최근 높은 거래가와 꾸준한 매매 호가 상승을 보이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아래 표를 통해 최근 거래 현황과 가격 변동을 상세히 분석해 보겠습니다.
올림픽파크포레온 주요 거래 현황
주요 분석
- 84㎡ 주택형: 안정적 상승세
- ‘올림픽파크포레온’ 84㎡ 주택형 입주권은 지난 6월 말 23억 467만원에 거래되었습니다. 이는 올초 거래가 대비 약 4억원 상승한 수치로, 분양가 대비 약 10억원 상승했습니다.
- 인근 공인중개사무소에는 20억~31억원 사이의 매물들이 지속적으로 올라오고 있으며, 매매 호가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습니다.
- 59㎡ 주택형: 소형 주택의 강세
- 59㎡ 주택형도 올해 5월 17억 9500만원으로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소형 주택형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 대형 주택형: 고가 거래 지속
- 156㎡와 134㎡ 주택형은 각각 37억 9814만원, 29억 5000만원에 거래되며 대형 주택형의 가치를 입증했습니다. 특히 156㎡는 이미 30억원을 돌파했으며, 134㎡도 30억원 돌파를 앞두고 있습니다.
시장 동향과 전망
'올림픽파크포레온'은 경기 강동구에 위치하며, 최고 35층, 85개 동, 1만 2032가구 규모로 건설되었습니다. 서울지하철 9호선과 5호선 역세권에 위치해 있으며, 올림픽공원이 가까워 생활 편의성이 뛰어납니다.
이 단지는 2022년 말 분양 당시 금리와 원자재값 인상의 영향으로 주택시장이 침체기에 접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분양가 논란을 딛고 정부의 규제 완화 덕분에 빠르게 미계약 물량이 완판되었습니다. 이후 평균적으로 한 달에 1억원씩 상승하는 강세를 보였습니다.
최근 수도권 중심으로 국민주택형 기준 분양가가 9억~12억원대에 분양하는 것이 일반화되면서, '올림픽파크포레온'의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했다는 평가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이는 향후 이 단지가 더욱 높은 가치를 가지게 될 것임을 예고합니다.
결론
서울 강동구의 '올림픽파크포레온'은 단군 이래 최대 규모의 재건축 단지로, 높은 거래가와 지속적인 매매 호가 상승을 기록하며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신축 대단지의 가치를 입증한 이 단지는 앞으로도 높은 수요와 함께 가격 상승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부동산 시장의 동향을 주의 깊게 살피고, 신축 대단지의 매력과 가치를 지속적으로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서울 강동구 '그란츠 리버파크'와 강남구 '래미안 레벤투스': 치열한 수도권 청약 경쟁률과 투자 전망 (tistory.com)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지역 '로또' 아파트 청약 안내
오는 29일,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로또' 아파트 청약이 대거 진행됩니다. 이번 청약은 적게는 수억 원, 많게는 수십억 원의 시세 차익이 기대되는 단지들로, 역대급 청약 경쟁이 예상됩니다. 아래 표를 통해 주요 단지와 분양가, 예상 시세 차익 등을 상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주요 단지 청약 일정 및 정보
분석 및 유의사항
래미안 원펜타스
- 래미안 원펜타스는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고급 단지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어 시세보다 낮게 책정되었습니다.
- 인근 '래미안 원베일리'의 거래가와 비교해볼 때, 전용 84㎡의 경우 분양가 대비 약 20억 원의 시세 차익이 기대됩니다.
- 단, 후분양 단지로 자금 조달 계획을 철저히 세워야 합니다. 계약금(20%)은 약 4억 5000만 원이며, 잔금은 입주 지정기간 내에 모두 납부해야 합니다.
- 실거주 의무가 3년 있으며, 전세보증금을 통해 잔금을 마련할 수 있으나 2027년까지 실제 입주해야 합니다.
호반써밋 목동
- 호반써밋 목동은 양천구 신정동에 위치한 단지로, 무순위 청약이 진행됩니다.
- 분양가는 8억 1310만 원으로, 최근 거래가인 12억 9000만 원과 비교할 때 약 4억 원의 시세 차익이 기대됩니다.
- 청약 조건은 계약금 10%, 잔금 90%로 비교적 간단합니다.
동탄역 롯데캐슬
- 동탄역 롯데캐슬은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에 위치한 단지로, 무순위 청약과 계약 취소 주택이 나옵니다.
- 전용 65㎡의 분양가는 3억 6300만 원이며, 최근 거래가는 12억 2500만 원으로 약 8억 6200만 원의 시세 차익이 예상됩니다.
- 전용 84㎡의 분양가는 4억 7200만 원이며, 최근 거래가는 14억 5500만 원으로 약 9억 8300만 원의 시세 차익이 기대됩니다.
결론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진행되는 이번 '로또' 아파트 청약은 높은 시세 차익이 기대되는 만큼 많은 관심과 경쟁이 예상됩니다. 그러나 후분양 단지의 자금 조달 계획과 실거주 의무 등의 조건을 충분히 고려하여 신중하게 접근해야 합니다. 청약에 관심 있는 분들은 위의 표를 참고하여 본인의 상황에 맞는 단지를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서울 아파트 상승세와 빌라 회복, 파주 청약 열기와 동탄 거래 취소의 의미 (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