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정부가 발표한 수도권 신규택지지구 가운데 그린벨트 지역이었던 서울 서초구 서리풀 집단취락지구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발표는 그린벨트를 해제하여 서울 서초구 내에 새로운 주거지 개발 계획을 담고 있으며, 특히 공공주택 공급과 기존 집단취락지구 주민들의 삶의 변화를 포함하고 있어 많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서리풀 집단취락지구, 그린벨트 해제와 신규 개발 계획서울 서초구 서리풀 집단취락지구는 1972년 8월, 그린벨트 지정 당시 조성된 지역입니다. 서리풀 공공주택지구 내에 위치한 집단취락지구는 송동마을, 식유촌, 새정이 마을 등 총 3곳에 걸쳐 130호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 마을들은 그린벨트 지정 후에도 띄엄띄엄 있던 집들을 모아 형성된 특유의 집단취락지구로, 이번 개발 계획을 통해 ..
서울 동작구는 최근 남성역과 신대방삼거리역 북측 지역에서 역세권 활성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내 개발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해당 사업의 주요 내용을 표로 정리하고, 동작구의 발전 가능성과 부동산 가치 상승에 대해 분석해 보겠습니다.동작구 역세권 활성화 사업 주요 내용 항목 세부 내용 개발 지역남성역 일대, 신대방삼거리역 북측 (대방동 393-66)개발 현황- 남성역: 상업 및 주거 복합 공간으로 전환 중- 신대방삼거리역 북측: 3개 동, 지하 5층 ~ 지상 29층 규모 주상복합 건물 건설 예정 (596세대 공동주택 및 상업시설 포함)주요 특징우수한 교통 접근성 (서울 지하철 7호선), 교육 인프라 밀집 (대림 초등학교, 성남 중·고등학교 등)개발 이점- 강남과 여..
충정로1구역, 공공재개발로 30층 규모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서울 서대문구 충정로1구역이 공공 재개발을 통해 297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로 다시 태어납니다. 충정로1구역은 지하철 2호선과 5호선 충정로역과 인접한 '더블 역세권' 지역으로, 이번 재개발을 통해 주거 환경과 생활 편의성이 대폭 개선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10월 11일 열린 제10차 도시계획위원회 정비사업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충정로1 주택정비형 공공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아래 표는 충정로1구역 공공재개발 주요 내용을 정리한 것입니다. 항목 내용 위치서울 서대문구 충정로3가 281-11 일대사업 유형공공 재개발규모최고 30층, 297가구 (임대주택 101가구 포함)용적률450% 이하건축 ..
서울시가 은평구 증산동 일대에 3,000가구가 넘는 대규모 공공주택 단지를 조성할 계획을 확정했습니다. 이는 서울 지하철 6호선 증산역 인근에 위치하며, 공공주택 복합사업으로 추진되는 대규모 프로젝트입니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가 공공주택 공급을 신속히 확대하기 위해 도입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의 일환으로, 민간 주도의 정비가 어려운 노후 도심을 공공이 주도해 정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주요 사업 내용1.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이번 '증산4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는 2021년 '공공주택 특별법' 개정 이후 신설된 정책으로, 민간 주도로 진행이 어려운 노후 도심 지역에 공공이 적극 개입해 신속하게 주택을 공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이번 승인은 서울시의 여섯 번째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