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5일, 경기 성남시가 '분당신도시 선도지구 선정' 공모를 통해 4개 구역, 총 1만2055세대를 최종 선정했다고 27일 발표했습니다. 이는 노후화된 1기 신도시 지역에서 먼저 정비할 단지를 선정하기 위한 국토교통부의 계획에 따라 진행된 결과입니다.선정된 구역 및 세대 수아래는 이번에 선정된 구역과 세대 수를 정리한 표입니다:구분구역명 및 유형세대 수아파트기초구역29, S5 (샛별마을 라이프, 동성, 우방, 삼부, 현대)2,843아파트기초구역30 (양지마을 금호, 청구, 한양)4,392아파트기초구역21, S4 (시범단지 현대, 우성, 장안타운 건영)3,713연립주택기초구역6, S2 (목련마을 대원, 성환, 두원, 드래곤, 삼정그린, 미원, 화성, 대진)1,107 총 세대 수: 1만2055세대..
성남시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한 '제4테크노밸리' 조성 계획을 발표하며 오리역 일대를 미래 도시로 변화시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11일 기자회견을 통해 오리역 일대를 중심으로 첨단 기술 연구소와 스타트업 지원센터, 첨단산업 클러스터 등을 포함한 복합 고밀도 개발 계획을 밝혔습니다.오리역 역세권 발전구상 용역 추진성남시는 내년 1월부터 10월까지 약 8억 8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리역 역세권 발전구상 용역'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해당 지역은 성남시와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분당신도시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안'에서 특별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된 바 있습니다. 이를 통해 성남시는 오리역 일대의 경제 활성화와 4차 산업혁명에 걸맞은 첨단 도시로의 발전을 모색하고 있습니다.제4테..
성남시 이매동은 그동안 분당신도시의 서현, 정자, 수내동 등에 비해 외곽 지역으로 여겨져 왔습니다. 그러나 판교신도시의 개발이 진행되면서, 분당과 판교의 경계에 위치한 이매동이 다시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매동이 재조명받게 된 이유와 그 변화 과정을 살펴보겠습니다.교통 인프라의 개선과 역세권 입지로 재조명이매동이 재조명받기 시작한 주요 이유 중 하나는 올해 3월 개통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과 경강선 덕분입니다. 성남역이 이매동 아름마을에 위치하게 되면서, 단숨에 역세권 단지로 떠올랐습니다. 더불어 도시고속화도로 상부에 덮개 공원인 ‘굿모닝파크’가 생기며 판교 접근성도 한층 개선되었습니다.풍선효 아파트 단지의 수혜'풍선효'라 불리는 아름마을의 풍림, 선경, 효성 아파트 단지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