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증시가 저평가되어 있다는 인식이 일반적이지만, 주주환원 정책을 고려할 때 오히려 고평가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PBR(주가순자산비율)을 중심으로 보면 한국 증시는 10년 가까이 청산가치 수준에서 횡보해왔습니다. 하지만 이는 주주가치제고가 부족했던 결과라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주주환원을 강화하지 않으면 한국 증시의 저평가 문제, 이른바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가 어려울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의견도 나옵니다.1. 한국 증시의 저평가 현황항목내용PBR(주가순자산비율)2010년부터 2022년까지 코스피 및 코스닥 상장기업의 평균 PBR은 1.62배에 불과증시 상황한국 자본시장은 청산가치 수준에서 10년 가까이 횡보 한국 증시가 저평가되었다는 인식은 PBR(주가순자산비율)을 기준으로 보아..
미국 마이크론의 깜짝 실적 발표로 시작된 반도체 훈풍이 코스피를 크게 끌어올렸습니다. 외국인 매수세가 강하게 돌아오며 SK하이닉스는 9%대 급등했고, 삼성전자, 신한지주, 현대차, 기아 등 다양한 업종의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상승 마감했습니다. 이번 블로그에서는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의 주요 흐름과 상승 요인을 전문가 시각에서 분석해 보겠습니다.1. 코스피 지수 주요 흐름항목내용코스피 지수전일 대비 75.25포인트(2.90%) 상승한 2671.57에 마감외국인 순매수4890억원기관 순매수7975억원개인 순매도1조2506억원 코스피 지수는 장 초반 상승 출발 이후 꾸준히 상승 폭을 키워 장중 2.9% 상승으로 마감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890억원, 7975억원 규모의 순매수를 기록한 반면, 개인은..
23일 국내 증시는 특별한 이슈 없이 개인과 기관의 강한 매수세가 외국인의 매도세를 압도하며 2600선을 회복했습니다. 이날 외국인은 7206억 원 규모의 순매도를 기록했지만, 개인과 기관의 적극적인 매수로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상승 마감했습니다.1. 코스피 지수 현황: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 주도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8.64포인트(0.33%) 오른 2602.01로 마감하며 11일 만에 다시 2600선을 회복했습니다. 외국인의 매도세에도 불구하고 개인과 기관의 매수가 시장을 견인했습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7206억 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3765억 원, 3399억 원을 순매수했습니다.표 1: 코스피 주요 지표 항목 수치 코스피 지수2602.01 (+0.33%)외국인 순매도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