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대표적인 '재건축 대장주'로 꼽히는 압구정3구역 재건축 사업이 본격적인 추진에 나섭니다. 오는 13일부터 한 달간 정비계획 변경안에 대한 주민 공람이 시작됩니다. 이와 함께 오는 21일에는 주민 설명회도 예정되어 있어, 이번 재건축 사업이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압구정3구역 재건축의 주요 내용을 정리해보겠습니다.압구정3구역 재건축 사업의 현황압구정3구역은 **강남구 압구정동 369-1 일대(약 36만㎡)**로, 현대 아파트 1~7차, 10, 13, 14차 및 대림빌라트 등 총 3946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대규모 재건축 프로젝트입니다. 이번 재건축을 통해 5810가구로 탈바꿈할 예정입니다. 특히 이 구역은 한강에 바로 접해 있으며 압구정..
서울 한강 변 재건축의 최대어로 꼽히는 강남구 압구정 아파트지구에서 초고층 재건축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압구정2구역(신현대 9·11·12차)에 이어 압구정4구역(현대8차, 한양 3·4·6차)도 최고 69층 높이의 재건축 추진을 공식화했습니다.압구정4구역 재건축 계획 공개정비 업계에 따르면 강남구는 13일부터 **'압구정 아파트지구 특별계획구역4 정비구역·정비계획 결정변경안'**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수렴하고 있습니다. 압구정4구역 재건축 조합은 변경안에 압구정동 481 일원의 현대8차, 한양 3·4·6차 아파트를 최고 290m, 69층 이하, 1,722가구 규모로 재건축하겠다는 계획을 담았습니다. 이번 정비계획 변경은 서울시가 지난해 7월 압구정 2~5구역의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하며 **'창의혁..
서울 성북구 장위동 '장위4구역' 재개발 단지가 입주를 1년도 채 남기지 않은 시점에서 공사 중단 위기에 처했습니다. 조합과 시공사 간의 공사비 인상은 최종 조율 중이지만, 설계사의 파산 신청으로 인해 사업에 차질이 발생하여 내년 5월 입주는 사실상 불가능할 전망입니다.공사 중단 위기의 배경1. 설계사 파산 신청으로 인한 차질설계사의 부재로 인해 현장에서 심각한 차질 발생사업 시행 변경 인가 접수가 지연되고 있음2. 공사비 인상 협상 진행 중**GS건설(006360)**은 공사비 총 483억 원 증액(평당 550만 원 수준)을 요청서울시에서 코디네이터 파견하여 시공사와 조합 간 공사비 합의 진행 중3. 공정률 현황8월 말 기준 공정률은 78%설계사 부재로 공사 중지 예고 현수막 게시GS건설과 조합의 입장..
강동구 명일동 삼익그린맨션2차 아파트, 재건축 사업 속도 서울 동남권 재건축 최대어 중 하나로 꼽히는 강동구 명일동 삼익그린맨션2차 아파트가 정비계획 변경을 추진하며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삼익그린2차는 지난주 주민들을 대상으로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계획 변경안 관련 설명회를 열고 조합의 정비계획 청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조합은 용적률 299.7%, 40층, 3350가구로 재건축 사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재건축 계획 개요정비계획 변경을 위해서는 조합원 3분의 2 이상 동의가 필요하기 때문에, 조합은 총회를 거쳐 정비구역변경안을 결정하고 내년 상반기 통합심의, 하반기에는 사업시행인가를 추진할 방침입니다. 조합 관계자는 “사업이 순항한다면 이주 및 철거는 3년 내, 입주는 7년 ..
거침 없는 서울 아파트 분양가 상승세… 분양가 상승의 끝은 어디?최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의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분양시장에서는 전국 17개 광역 지방자치단체 중 서울, 부산, 대전, 충북, 충남, 전북 등 6곳에서 3.3㎡당 분양가가 역대 최고가를 기록한 단지가 나온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특히 서울과 부산에서는 3.3㎡당 분양가가 각각 1억 원과 6000만 원을 넘어선 아파트가 선보여지기도했습니다.이러한 가파른 분양가 오름세는 고금리 장기화와 더불어 땅값(택지비)과 원자재값, 인건비 인상 등에 따른 공사비 상승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주요 원자재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아래 표는 시멘트와 레미콘의 가격 변동 추이를 보여줍니다.원자재 가격 상승의 원인주요 원자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