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는 목4동 724-1번지 일대 노후·저층 주거지를 소규모 주택정비사업인 ‘모아타운’으로 개발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사업을 통해 총 1,437세대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며, 이 지역은 지하 2층에서 지상 27층까지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변모할 것입니다. 이번 개발은 양질의 주택 공급과 더불어 주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1. 모아타운 사업 개요목4동 724-1번지 일대는 면적 52,957㎡로, 목동 1∼4단지 아파트에 인접한 대표적인 저층 주거지입니다. 신축 및 구축 건물이 혼재되어 있어 대규모 재개발 추진이 어려웠던 이 지역은, 작년 6월 서울시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모아타운 사업이 추진되면 이 지역은 기존의 노후된 주거지에..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역 역세권에 새로운 24층, 299세대 규모의 공동주택 단지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동대문구는 신설1구역(신설동 92-5번지 일대)이 서울시 공공재개발 사업 중 최초로 통합심의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공 시행자로 참여하며, 시공은 두산건설(주)이 맡게 됩니다.신설1구역 공공재개발 사업 개요통합심의의 의미와 신속한 추진통합심의는 건축, 경관,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심의를 한 번에 진행하여 기존에 2년 이상 소요되던 심의기간을 6개월로 대폭 단축시켰습니다. 이를 통해 신설1구역은 서울시 공공재개발 사업 중 최초로 통합심의를 완료한 사례가 되었으며, 이는 향후 공공재개발 사업의 신속한 추진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지역 사회에 미치는 영..
안양시는 2024년 8월 30일, 1기 신도시인 평촌 신도시의 노후계획도시 정비 기본 계획안을 공개하고, 이에 대한 주민 공람 절차를 시작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계획안은 평촌 신도시를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며, 지역의 재정비를 통한 주거환경 개선 및 주택 공급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평촌 신도시 재정비의 주요 내용1. 재정비 기준 용적률 330%이번 정비 계획의 핵심은 재정비 기준 용적률을 330%로 설정하여, 기존 대비 약 1만8,000가구의 추가 주택을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이는 현재 평촌 신도시에 거주하는 5만1,000가구를 6만9,000가구로 늘려, 주택 수요를 충분히 충족시킬 수 있도록 합니다.2. 적정 개발밀도와 쾌적한 주거환경안..